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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여수맛집] 쇠고기 생등심 "혜성생등심"

by 쌍둥아빠^^ 2008.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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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몸보신에는 쇠고기보다 좋은게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격 때문인지 자주 접하지 못해서 인지 왠지 모르게 소고기를 먹으면 힘이 쏫을 것 같은 느낌. 최근에 광우병으로 논란이 심하긴 하지만....... 그래도 먹을 것은  먹어주려고 찾았습니다. 꽤나 유명한 식당인데 가격 때문에 망설이다가.... 회식자리라서.. ^^;;

상차림 아무것도 없습니다. 달랑 물김치에, 고추, 마늘, 양파, 상추,깻잎이 고작 그리고 생등심과 버섯 밖에는.... 일단 돌판을 달군 다음에 소비지로 깨끗하게 돌판을 닦아 낸 다음 생등심을 올리시고... ^^  군침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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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는 많이 익히면 안됩니다. 살짝 겉만 익혀서 소금장에 찍어 드셔야 제맛입니다.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두텁게 고기를 썰었는데도 불구하고.....  다 드시고 나면 된장국에 누룽지 한그릇 드시면 깔끔하게 마무리... 제가 대식가인데 1인분 주문하여 드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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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메뉴로 추천하는 갈비찜입니다. 4인분짜리(인당 만원)입니다. 양도 건장 4사람이 드셔도 충분할 정도 입니다. 주머니 비워 있을 때는 등심은 기본만 먹어주고 뒷마당에 갈비찜을 주문하셔서 드셔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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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나 분위기는 품위있는 한우 집보다는 고기질은 여수/여천지역에서는 최고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주인장이 직접 고기를 떠서 바로 서비스 되기 때문인지 맛도 좋구요. 메뉴도 등심, 갈비찜 두가지 외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