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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왔는데 주몽 촬영지 삼한지 테미파크를 방문하지 않을 수 없지요. 사실 국민적인 인기드라마 "주몽"은 보지 못했습니다. 워낙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 그래서 촬영지에도 관심이 없었지요 나주에 방문차에 들러 보기로 했습니다. 찾기 좋게 이정표도 잘 되어 있어서 네비게이션 없이도 쉽게 도착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 방문객이 별로 없어 한가하니 좋더군요. 입구에는 방문객이 100만이 넘어섰다고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주몽이 끝난지 오래되어서 인지 시설들이 보수가 되지 않아 형편없었습니다. 조만간에 고구려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를 이곳에서 촬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구려시대로 테마파크를 개보수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나중에 드라마가 촬영되면 그때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산책하면서 쉬엄쉬엄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많았고 산 아래로 영산강이 흘러서 너무 운치있더군요. 더구나 비까지 간간히 뿌려서........
나주에는 이밖에도 홍어회거리가 있어서 맛있는 홍어도 즐길수 있다고 합니다. 여행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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