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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여수맛집] 생선회 "장성지구 싱싱해"

by 쌍둥아빠^^ 2008.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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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동료가 출장을 내려왔습니다. 회가 먹고 싶다고..... 소호동의 회타운은 이제 질리고 새로운 곳을 개척해 보려고 장성지구에 싱싱해를 찾았다. 예전에 몇번 들르기는 했지만 특색이 없어서 발을 끊었는데 혹시나 하고 방문. 주인이 바뀌셨더군요. 서비스도 확 달라지고.....  사진에 보이는 돔을 잡기로 했습니다. 자연산입니다. 자연산만 전문적으로 횟감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기본안주 풍부합니다. 기본해산물 돌멍게, 게불, 해삼, 가리비, 전복까지..... 벌써 배가 불러옵니다. 이때 등장한 50세주 백세주와 소주를 섞어서 신제품으로 나왔다고... ㅠ.,ㅠ 과음하게 됩니다.  그것도 부족해서 돌멍게 껍데기에 소주를 부어 돌려 마십니다. 술기운이 전혀 없어 먹기 좋습니다. 내일 아침에 죽었구나 하는 생각 어디로 달아 났는지 연거푸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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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돔회가 나올때는 술이 좀 된 상태 하지만 회가 맛있습니다. 주방장이 칼질을 아주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장님의 처음 온 손님을 위한 배려 비장의 무기 "회강주" 돌아올 회, 강할 강, 술 주 마셔면 강해진다나... ^^;;  그런데 뭐가 강해지는 설명 안해 주시더군요 20가지 이상 한약재로 만들어 아주 씁니다. 예로 부터 쓴게 약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소주 한병정도 주셨는데 다 비웠습니다.

배가 불러도 밥은 꼭 챙겨 먹어야 합니다. 맑은 지리탕 맛있습니다. 꼭 드셔야 합니다. 술 깨는데는 최고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어죽도 참 맛있다고 합니다. 저는 어죽보다 맑은 지리탕을 추천합니다.

여천장성지구 입구에서 우미 린 아파트로 올라가다 보면 좌측편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 상단 왼쪽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고기집 동강 옆입니다) 넓은 주차장도 있고 주변이 주택가라 주차하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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