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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여행

[파주] 헤이리 북카페 "반디"

by 쌍둥아빠^^ 201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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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토요일이라서 한가해서...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헤이리로 나들이 나가기로 했습니다. 헤이리는 6년전에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그때보다 방문객이 많아서 한적한 기분은 아니었지만 도심 같지 않은 분위기가 좋습니다.

Diane이 헤이리에 꼭 가보고 싶은 북카페가 있다고 해서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이 북카페 반디입니다. 외관을 보면 알수 있다시피 나뭇잎모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층은 가페이고 2층은 주거시설이랍니다. 약 4,000권이 책을 마음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 구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른 곳보다 한가하게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곳은 방문객과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여유를 누릴수 없습니다. 토요일 오후라서 다른 곳은 발 디딜틈도 없이 바쁘더군요.

한가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곳을 찾으신다면 북카페 반디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좌석이 편하지 않아서 의자에 푹 파묻혀서 책을 읽을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카페인데 커피맛도 그닥....


책 몇권 대충보고 아들녀석이랑 자전거를 타고 헤이리를 한바퀴 둘러보았는데 금방 헤이리 전체를 둘러볼 수 있어서 좋더군요 (1시간 5,000원). 다른 방법은 전기차를 타고 한바퀴 (한가족 25,000원) 운동을 하고 산책을 많이 했더니 허기져서 헤이리 입구에 위치해 있는 오리고기 "가나안덕"에서 간단히 하고 귀가. "일산 가나안덕"이 헤이리까지 진출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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