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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경기] 대부도 Team Workshop

by 쌍둥아빠^^ 201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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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워크샵 장소를 대부도를 지나서 선제도 무지개 펜션으로 잡았습니다. 서울에서 넉넉잡아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장소 입니다. 선제도와 영흥도를 연결하는 영흥대교가 바라 보이는 해변가에 위치해 있어서 대부도, 선제도, 영흥도 일대를 여행하기 편한 위치입니다.



오천 11시부터 오후 4시경까지 열심히 워크샵을 하고 스킨십을 위한 야외활동 시작, 오랜만에 몸을 풀었더니 땀이 비오듯.... 평소 몸관리 잘해야겠어요. 이제 중년이 되어가니.... ㅠ,.ㅠ 
내기 족구를 하니깐 평소 보이지 않던 승부욕이 분출 과하게 움직였더니 여기저기가 뻐근하더군요 ^^
신나게 놀았으니 이제는 배를 채워야...... 



선제도에서 영흥도로 막 건너가면 수협 수산물 직판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싱싱한 회와 조개구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조개구이는 철이 아니라서 아직 철이 이르긴 하지만 농어를 시식키로 하고 본격적으로 흥정에 돌입했습니다. 농어 3kg당 12만원, 광어 1.5kg 3만원에 흥정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회식 시작.......
(회가격에는 멍게, 새우, 개불이 포함되어 있고, 낙지는 별도로 주문했습니다.)


회식 시작은 소맥 폭탄주부터 시작,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한잔 하다보니 흥분(?)하여 과음, 한참 신나서 취기가 오르려 하니 사장님께서 회식 장소에 들르신다는..... 이런!!!!   많이 취한 것 같은데
멀리 오이도에서 영흥도까지 오신다는데 말릴 수도 없고, 오셔서는 景陽岡 (경양강)이라는 중국 명주(?) 2병 하사 하시고 소주 딱 한잔 하시고 가셨다는..... 감사하셔라 ^^



소주, 맥주, 경양강까지 섞어 마셨는데도 회도 좋고, 비가 오는 날씨 때문인지 취하지 않더라는..... 그런데 일어나려는데도 회를 다 먹어 치우지 못해 많이 남아서 아깝긴 하더라구요. 2차 얘기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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