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촌 한옥마을 8경 나들이 :: 2011.09.12 22:38

추석 성묘를 미리 지난 주말에 다녀왔더니 한가위에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북촌한옥마을"을 둘러보기 위해서 집을 나섰습니다. 북촌은 주차가 힘들어서... 지난번 서울성곽 산행처럼 집에서 버스를 타고 인사동파출소에 내려서 계동 현대그룹 사옥을 시작으로 북촌한옥마을을 답사하였습니다.

그냥 북촌을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이왕 왔으니 8경을 모두 둘러보자 마음 먹고 찾아나섰습니다. 그러나 준비 부족으로 오직  스마트폰에만 의존하다보니 1,2,3,5,6경을 답사하는 것으로 만족 ^^;;




제1경(창덕궁 전경)은 창덕궁 인정전이 바라 보이는 풍경, 기념촬영하고 창덕궁 담벼락을 따라 창덕궁길을 따라 제2경을 찾아 갑니다. 도란도란 얘기 나누다가 아들녀석이 제2경(원서동 공방길) Photospot 발견하고 얼마나 기분 좋아했는지.... 
 


원서동을 지나서 겨울연가의 촬영지이기도 했다는 "중앙고등학교"를 향하여, 그러나 휴일이라서 교내를 개방하지 않아 굳게 닫힌 문만 바라보고..... 관광 온 일본인 관광객들 무척이나 아쉬워 하더군요. 교내를 한컷 찍고 싶었는데... 북촌에서 학원도 한옥 "연세 최상위 수학"


중앙고등학교를 지나서 학원 건너편 골목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제3경 가회동박물관길. 여기까지는 쉽게 3경까지 찾았는데 제4경부터는 골목이 너무 복잡하고, 한가위라서 많은 분들이 북촌을 찾아서.... 따라 다니다 보니 더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4경을 찾아다가 발견한 제 5경 가회동골목길(내림) .... 이곳은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붐벼서.... 제대로 풍광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가회동골목길이 북촌 8경의 백미라 생각됩니다 . 북촌 8경을 제6경 가회동골목길(오름)을 마지막으로 끝~~ 준비부족으로 Diane과 약간 티격태격... 제대로 길을 찾지 못하여 헤매고 다닌 것은 모두 아빠 때문... 이럴때가 서글픕니다 ㅠ,.ㅠ


모두들 지치고 짜증이 늘어나서 7, 8경은 포기하고 정독도서관으로 이동하여 식사하려 하였는데 정독도서관 정문 앞 천진포자나 먹쉬돈나에서 식사를 해결하려고 했는데 워낙 손님이 많고 붐벼서 포기... 먹쉬돈나는 휴무. 그래서 덕성여중고를 지나서 인사동으로....  인사동파출소 앞에서 풀잎으로 만든 방아개비. 정말 진짜 같습니다.


인사동도 붐비네요. 한가위라서 한가할 것이라 생각한 것은 잘못된 판단.... 외국인, 한국인들 인사동길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별다방 미스리"에서 옛날도시락(5500원)으로 허기를 해결하고 버스를 타려는데 너무 힘들어서 "Smoothie King"에서 잠시 휴식... Diane은 많이 힘들었는지 커피를 마시면서도 졸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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