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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벌교맛집] 원조꼬막식당

by 쌍둥아빠^^ 201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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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제철 꼬막을 시식하기 위해서 벌교를 방문했습니다. 벌교꼬막이 유명세를 타서 그런지 벌교에 꼬막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엄청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원조꼬막식당"을 찾았습니다 (벌교우체국, 대현약국 앞)

 

7년전에 방문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았습니다. 그동안 장사가 잘 되어서 그런지 별관도 생기고 별관과 본관 사이에 넓은 주차장까지 생겼네요

 

 

 

 

 

 

물어 볼 것 없이 꼬막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그동안 가격도 많이 올랐네요 1인분에 만오천원. 예전에는 삶은 꼬막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나왔는데 이제는 한꺼번에 서비스 되네요. 양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옛날 같지 않습니다. 많이 상업화 된 것 같아 방문한 것을 약간 후회 했습니다. 

 

꼬막도 전부 참꼬막을 쓰지 않고 똥꼬막(비슷하게 생겼지만 맛이 떨어지는 꼬막 종류)이 섞여 있네요.

 

 

 [삶은 꼬막]

 

 [꼬막탕]

 

 [꼬막회]

 

 [꼬막전]

 

 [상차림]

 

 

언제 다시 올까 싶어서 꼬막 탕수육을 추가로 주문하였는데.... 실망.(ㅠ,.ㅠ)  야들야들한 맛도 없고 질기고, 탕수육 소스도 닝닝해서 무슨 맛인지 몰랐습니다. 특이한 음식이니깐 한번 맛보러 가는 것은 좋은데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 마시길....

 

 

[꼬막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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