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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여수맛집] 소호동 "송소횟집"

by 쌍둥아빠^^ 2015.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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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전어의 계절이 왔습니다. 늦여름부터 시작한 전어는 가을에 정말 맛있죠. 기름지고 고소해서 전어무침, 전어회, 전어구이까지 다양한 요리로 맛볼수 있지요.

 

과거에는 전어는 구이 정도로 요리해 먹었는데 언젠가 부터 회로 먹기 시작하면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지요. 여수에서 전어요리는 소호동 쪽이 발달해 있습니다. 대풍마차가 가장 유명하긴 한데 저는 소호동 끝에 위치한 "송소횟집"을 자주 찾습니다.

 

 

 

 

선착장에 붙어 있는 횟집이라서 경치도 좋고 한적해서 가을에 자주 찾아 옵니다. 한상에 8만원 전어요리를 주문햇습니다. 기본 반찬이 15가지 정도 됩니다. 괜찮죠 ^^ 먼저 전어회가 서비스 됩니다.

 

 

 

 

 

 

전어가 기름지고 맛있게 보입니다. 상추에 싸 드셔도 좋지만 양파에 싸드시는 것도 아주 맛있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고 일석이조죠 ^^

 

 

 

 

전어회가 떨어져갈 무렵 전어구이와 전어회무침이 서비스 됩니다. 계속되는 맛있는 음식에 취하고 좋은 안주 때문에 소주에 취하고... ^^

 

 

 

 

 

적당히 회무침을 드시다가 김가루와 따뜻한 밥에 회무침을 비벼서 드시면 환상적입니다. 배는 엄청 부르지만 숟가락을 놓지 못하겠네요

 

 

 

 

 

내부에 널다란 방이 있고, 식당 밖 선착장에도 즐비하게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서 원하는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 왔기 때문에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면서 식사하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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