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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돼지국밥 "광화문 국밥" 오늘은 광화문에 오래된 노포 "광화문 국밥"을 소개 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주변의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11:30분경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입구에 여러 팀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기명단에 이름과 일행이 몇명인지? 기록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 대략 입장까지 15분 정도 걸린 듯 합니다. 저희 일행은 점심에 과하긴 한데 돼지국밥과 소왕갈비찜을 주문하였습니다. 소왕갈비찜에는 막걸리가 안성맞춤이죠. 소왕갈비찜은 약간 심심합니다. 간이 쎈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선호하지 않을 듯 합니다. 양념국물이 맛있는 것 같아요. 소왕갈비찜은 커다란 갈비대가 6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3명이 2대씩 드셔면 좋을 것 같네요. 4분이 두시는데 짝을 맞출 수 없어서 불편하실 수 있겠습니다. 오랫동안 푹 삶아서.. 2022. 6. 9.
[서울맛집] 용산구 후암동 맛집 "창익집"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고깃집 "창익집"은 50년 전통의 고깃집인데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노포이다. 저도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아서 알게 되었는데.... 주인장의 고기보는 눈이 보통이 아닌 것 같습니다. 고깃집은 무엇보다도 고기의 질이 맛을 좌우하죠. 보시다시피 가정집을 그대로 이용하여 식당으로 이용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내부구조도 식당이 아니라 가정집 구조이구요. 각방에 테이블이 사진처럼 배치되어 있죠. 손님 대접하기도 좋은 구조죠 ^^. 나온 기본안주가 주인장의 인심만큼이나 푸짐합니다. 우선 소고기로 시작해서 돼지고기로 ..... 기본 반찬과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주인장께서 서비스로 육회를 내어 주시네요. 달달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육회의 질도 아주 신선합니다. 식사 마무리는 역시 면요리죠. 저.. 2022. 5. 8.
[서울맛집] 북가좌동 삼겹살 "구이마당" 남가좌동으로 거주지로 옮기면서 주변 맛집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냉동삼겹살, 파김치 맛집 "구이마당"을 소개 합니다. 북가좌동에 위치해 있지만 지근거리라서 가끔 찾는 식당입니다. 압권은 전라도식 파김치와 함께 구워 드시는 것인데 별미 입니다. 가성비 맛집이다 보니 남가좌동 북가좌동 지역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너무 복잡해서 한가한 낮시간에 방문하여 편하게 식사했습니다. 목살도 시켜봤는데 "구이마당"은 목살보다는 삼겹살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파김치와는 삼겹살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주문하실때 참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겸사겸사 냉면도 시켜 봤습니다. 보통수준 이상입니다. 파김치 볶음밥 너무 맛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소주한잔하기에도 안.. 2022. 5. 8.
[서울맛집] 서대문역 맛집 횟집 "널벅지" 주인장께서 전남 고흥분이시라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생선회 코스 전문점 널벅지를 소개 합니다. 널벅지 B코스 1인분 40,000원 코스요리를 주문했습니다. 광어회, 문어삼합, 대구탕 코스인데 양이 적은 것 같으나 적지 않습니다. 좌석마다 마련된 주류 아이스박스 ^^ 생선조림, 피조개, 두부김치, 새우장, 아귀찜 등 기본찬으로 소주를 한병 다 비웠습니다. ^^;; 드디어 메인 광어회가 나왔습니다. 대형 광어를 잡아 먹을 만큼씩 서비스 되므로 두툼하니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이제 문어삼합 구이가 서비스 됩니다. 문어, 삼겹살, 전복, 각종 해산물을 구어 주시는데 보고만 있어도 군침이 돌고 흡족합니다. 해삼물의 질이 아주 좋고 싱싱합니다. 오늘도 과식, 과음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뭣닙니까? 물.. 2022. 5. 8.
[산행기] 인왕산 "홍제삼거리 ~ 기차바위" 코스 일반적으로 인왕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서대문역, 독립문역에서 출발하여 범바위를 지나서 정상까지 오르지만 홍제동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홍제삼거리에서 시작하여 홍제2동 주민센터, 인왕산현대아파트, 경복유치원, 인왕골마당, 환희사, 기차바위를 오르는 코스인데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인왕산현대아파트까지 오르면 경복유치원이 나옵니다. 여기까지 올라는데 벌써 숨이 찹니다. 경복유치원을 지나면 인왕골마당이 나옵니다. 인왕골마당에 올라서면 우측편에 환희사로 오르는 계단이 보입니다. 환희사로 오른 계단으로 헉헉 거리고 올라오면 인왕골마당의 너른 공원이 보입니다. 동네주민들의 쉼터인듯 합니다. 몇몇 주민들이 산책하러 많이 나오시네요. 이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 2021. 7. 11.
[서울맛집] 연희동 맛집 한정식 "고미정" 연희동에는 가성비 좋은 한정식 식당이 몇 군데 있는데 오늘은 연세대 북문 아래 위치한 "고미정"을 소개합니다. 집사람이 밥하기 싫고 가정식으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찾는 곳 "고미정"입니다. 단독주택을 식당으로 개조하였습니다. 외관과 내부는 깔끔한 이미지 입니다. 내부도 한식집에 어울리는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 입니다.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번잡스럽지 않고 안정감을 주는 분위기 입니다. 집사람과 단둘이서 하는 식사라서 쌀밥정식 (14,000원/인)을 주문하였습니다. 다양한 반찬과 된짱찌게, 생선구이, 쌈채소가 나옵니다. 둘이서 먹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푸짐하게 나오네요. 반찬은 근처에 있는 "수빈" 한정식 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돌솥에 갓 지은 쌀밥을 내어주기 때문에 기름이 좔좔 흐르는 쌀.. 2021. 5. 23.
[산행기] 강화도 "마니산" 매년초가 되면 한해를 시작하면서 목표한 것들을 기원하기 위해서 많이 찾는 곳 강화도 마니산을 소개해 드립니다. 강화도 마니산은 화도면쪽에서 단군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등산코스 : 화도면 주차장 - 매표소 - 단군등산로 - 첨성단 - 계단로 - 화도면 주차장 / 약 2시간 30분) 이른 아침이라 이제서야 떠오르는 아침해를 바라보면서 주차장에서 매표소로 향합니다. 주차장은 주차료가 무료입니다. 매표소에서 단군등산로 초입까지는 보시는 바와 같이 아스팔트 길 입니다. 개천을 건너서 단군등산로로 들어섭니다. 단군등산로는 완만하여 산행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능선에 오르면 동막해수욕장 방면 바다가 시원하게 들어옵니다. 동막해변에서 능선으로 올라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능선을 따라 걷.. 2020. 5. 3.
[산행기] 남가좌동 / 연희동 "궁동산" 서대문구에서 주말산책하기 좋은 근처 산이 많은데 오늘은 궁동산을 소개합니다. 궁동산은 서대문구 남서쪽에 위치한 104m의 낮은산으로 주변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입니다. 산행코스는 궁동공원 - 궁동산체육관 - 증가로차도육교 - 안산도시자연공원 - 자연사박물관 입구 (왕복하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 먼저 궁동산 정상(104고지) 주변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궁동산 둘레길을 따라 산책합니다. 초입부터 4월 봄꽃들이 지천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멀리 성산대교를 시작해서 연세대학교, 연희동이 눈에 들어 옵니다. 궁동산 정산을 한 바퀴하고 나면 산행 초입인 궁동공원(은광교회)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제 궁동산체육관을 향해 산행 합니다. 산책로 우편으로 산 아래 연희동이 눈에 잘 들어옵니다. 산행길을 .. 2020. 4. 19.
[서울맛집] 연희동 맛집 "녹원쌈밥" 수요미식회에도 등장한 쌈밥 전문점 연희동 "녹원쌈밥"을 소개합니다. 고향인 여수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쌈밥집 수준이지만 서울에서는 이 정도면 서울에선 훌륭한 편입니다. 기본찬이 하나하나 다 맛있습니다. 상차림이 풍성하네요 ^^ 둘이서 돼지고기, 해물쌈밥을 각각 주문했습니다. 세분이 가시면 버섯까지 각각 주문하셔서 드시면 다양하게 쌈밥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쌈밥 식당인데 쌈채소가 저에게는 부족한 듯 합니다. 쌈채소에 돼지고기, 해물 등 싸서 드시면 아주 맛있습니다. 된장국도 일품이네요. 시골밥상 같은 상차림인데 밥 도둑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할 만한 쌈밥 전문식당인 것 같습니다. 2020. 4. 19.
[산행기] 남가좌동 "백련산" 서대문구에는 주말에 가볍게 산책할 산들이 많습니다. 유명한 안산, 궁동산, 그리고 지금 소개해 드리는 백련산입니다. 아래 등산코스를 따라서 왕복하시면 산행 초보 수준에서 약 2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산행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명지초등학교 - 백련사 옆 백련산 초입 - ②삼거리 - ③은평정 - ④백련공원 - ⑤팔각정) 명지초등학교부터 백련산 입구 초입까지는 아주 가파른 길과 계단길로 이루어져서 초입부터 헉헉 거리며 간신히 백련산 초입까지 오릅니다. 초입에 도착해도 또 백련산 능선(2번까지)까지 가려면 계단길을 한참 올라야 합니다. 백련산 능선에 올랐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계속 능선길이라서 처음보다는 수월합니다. 한 여름이라 초반부터 땀이 엄청납니다. 능선에 올라 땀 좀 식히고 물 한모금 마신 뒤 능.. 2020. 4. 19.
[서울맛집] 은평구 응암동 맛집 "흥수갈비" 강서구에서 10년을 넘게 살다가 서대문구으로 이사와 맛집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돼지갈비 맛집 "흥수갈비"를 소개합니다. 응암오거리 국민은행 뒷편에 위치해 있는데 오래된 돼지갈비 맛집 입니다. 분위기는 전통적인 식당 분위기.... 보통 돼지갈비 전문점에 가면 인원수의 1.5배 정도는 주문해야 하는데 이곳은 양이 많아서 인원 수에 맞추어서 주문하셔도 될 듯합니다. 다른 식당들 처럼 돼지갈비와 목살이 섞여 있습니다 기본 반찬은 넉넉하게 주십니다. 양념게장까지.... 푸짐하네요 ^^ 부족한 것 부담없이 더 달라고 하셔도 친절하게 서비스해 주십니다. 불판도 알아서 2~3번 잘 갈아주시네요. 돼지고기가 맛있게 잘 익었습니다. 제가 다녀본 식당 중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맛집입니다. 식사를 다하고 2인분 추가 포.. 2020. 4. 19.
[서울맛집] 서대문 영천시장 포차 "더풍년" 영천시장에 구경 갔다가 소주 한잔하기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포차 분위기의 횟집 "더풍년"을 소개 합니다. 영천시장 내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손님이 없을 것 같은데 입소문을 듣고 많은 손님들로 가득하네요. 조금 늦었으면 자리가 없어서 뒤돌아설뻔 했습니다. 주방을 중심으로 좌우에 4인석이 있는데 저희는 2명이라 주방 앞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소주, 맥주와 더불어 기본 세트가 금방 나옵니다. 홍합탕이 아주 시원하네요 ^^ 신선회 뿐만 아니라 선어회도 드실 수 있도록 준비 되어 있습니다. 저는 모듬회 2인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고등어, 연어, 방어, 참치, 아나고 까지 다양하고 색감이 아주 맛있게 모듬회 세트가 준비 되네요 ^^ 회가 마무리 될 무렵, 돼지바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그래서 닥새우를 .. 2019. 3. 15.
[서울 상암] 문화비축기지 서울 시내에 위치해 산책하기 아주 좋은 "문화비축기지"를 소개합니다. 과거에 석유비축기지를 문화공간으로 만든 곳 입니다. 상암에 거주하는 분들의 산책공간이기도 하죠. 석유탱크를 원형 그대로 보존해서 만든 문화단지라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비축기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등선을 타고 산책할 수도 있게 되어 있어서 가벼운 산행장소로도 좋은 것 같네요 ^^ 비축기지의 초입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아주 편하고 주차비로 저렴합니다. 주차를 하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탱크6번에 들렀습니다. 탱크 안에 카페가 있다니 참 재미있네요. 탱크 6을 나와서 저는 탱크를 둘러싼 산등성이를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비축기지 좌우측편으로 산행할 수 있는 곳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저는 좌측 입구로 산행을 시작했는데 테크길로 산책.. 2019. 3. 3.
[산행기] 여수 향일암 일출, 금오산 산행 2019년 한 해 하는 일마다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4대 관음기도처(낙산사 홍련암, 남해 금산사 보리암, 강화도 보문암, 여수 향일암) 중의 한 곳인 여수 향일암을 찾았다. 일출시간에 맞추어 향일암 아래 주차장에 내려서 산행 시작. 보통 사람이면 30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향일암이 위치해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향일암에 도착하자 마자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일출을 보러 오신 분들의 대부분은 저와 같은 마음으로 뭔가를 기원하며 향일암에 오르겠죠. ^^ 떠오른 태양을 보면서 기원한 바도 모자라서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부처님께 소원하는 바를 한번 더 기원하고 금오산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산행의 목적지는 율림치 주차장입니다. 향일암에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초반부터 아.. 2019. 3. 3.
[서울] 마포 LP-BAR "올디스" 최근에 제가 가고 싶은 LP-Bar, LP-Cafe를 몇 곳 찾아 놓았는데 한곳이 마포역 근처의 "올디스"입니다. 그런데 엊그제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포역 근처에서 직장 동료들과 저녁을 먹고 2차로 근처 탁구장에서 옛 추억을 되살리면서 운동하고, 시원한 맥주 마실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올디스" 연세 지긋한 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 Bar인것 같습니다. 주변에 직장을 두고 있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내부에 추억의 명반들이 많고, 장소가 음악 듣기에 아주 좋은 규모라서 부담이 없습니다. 마침 비가 내렸는데 신중현의 "비속의 여인"을 신청해 목청 높여 따라 불렀습니다 ^^ 추억의 음악을 따라 부르다가 맥주 한잔 시원하게 넘기니 이만한 호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2018.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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