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775

[서울] 클래식 음반 판매 압구정 "풍월당" 나이가 들면서 팝보다는 클래식 음악이 점점 좋아지네요 ^^ 최근에 알게 된 "풍월당"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국내외 클래식 음반을 엄청나게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요즈음 핫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포스터가 눈에 들어 옵니다. 넓은 매장에 들어서자 마자 클래식 음악이 분위기를 압도 합니다. 알파벳 순서로 음반들이 정리 되어 있어서 음반 찾기가 쉽네요. 클래식 비기너라면 매장 직원에게 추천을 부탁하시면 좋은 음반을 안내 해 드립니다. 2017. 8. 20.
[경기 강화] 빈티지 셀렉트샵 "그린망고" 강화도에 가끔 바람 쐬러 가는데 오늘은 어딜갈까? 고민고민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빈티지 셀렉트샵 "그린망고"를 소개 해 드립니다. "강화도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많은 인테리어 소품, 그릇들이 전시 되어 있네요 예전에 펜션을 같이 운영하다가 펜션은 영업을 종료하고 이제는 빈티지 인테리어 소품, 그릇 전문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중에는 영업하지 않고, 금,토,일 3일만 영업합니다. 그릇은 폴란드그룻, 코니쉬웨어 등등... 특이하게 전시되어 있는 도마들..... "elm" 탐이 많이 나는 도마 입니다. 자체 Maker인데 마음이 드는 것들이 많네요. 음식 플래이팅만 잘 해 놓으면 멋질 것 같네요 코니쉬웨어 그릇 샀더니 주인장께서 아메리카노를 서비스로 주셔서.... 나무 그늘 아래서 한가하게 커피.. 2017. 8. 20.
[서울맛집] 북창동 해천탕 e-문어세상 남대문 근처가 주서식지(?)라서 남대문, 서울시청, 북창동 주변에서 스트레스 해소 겸에서 술한잔하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 공덕동에서 유명한 맛집 e-문어세상(http://twinswow.tistory.com/2692989)이 북창점을 개업했네요 ^^ 공덕동 본점과 똑 같이 기본 안주 서비스되네요. 저는 특히 두부부침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들기름에 약간 튀긴 듯한 것이 아주 맛있습니다. 4명이서 해천탕 3~4인용을 주문했습니다. 1인당 2만원이면 서울 도심권에서 저렴한 가격이죠 ^^. 본점보다 깔끔하고 넓은 실내.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 입니다. 술자리의 시작은 역시 소맥폭탄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참이슬+카스 조합을 아주 좋아해서~~ ^^ 역시 인간은 잔인한가 봅니다. .. 2017. 8. 10.
[서울맛집] 북창동 쭈꾸미샤브샤브 "소문난쭈꾸미" 북창동에도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쭈꾸미 / 갯장어(하모) 샤브샤브를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조그마한 식당 같이 보이지만 안쪽은 꽤나 넓습니다. 예약하지 않으면 쭈꾸미 먹기 힘든 식당입니다. 전부가 예약석이네요 ^^ 기본 상차림입니다. 저는 두부전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특히하게 들깨기름에 두부를 지졌는데 맛이 기가 막혀서 몇접시 더 얻어 먹었습니다. 가격은 북창동에서 이정도면 무난한듯...... 식당입구에 쭈꾸미 어항이 있는데 싱싱한 쭈꾸미들이 가득합니다. 산 것을 바로 조리하기 때문에 맛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재료로 우려낸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산채로 쭈꾸미를 투하 합니다. 잔인합니다 ^^;; 쭈꾸미가 살짝 익으면 건져서 미나리와 먹기 좋기 준비해 주십니다. 쭈꾸.. 2017. 6. 21.
[익산맛집] 익산역 아구탕, 복탕 "군산식당" 익산역에 근처에는 입에 맞는 맛집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우연찮게 찾은 군산식당, 입구부터 오래된 노포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역사를 보여주지만 깨끗하고 정갈함을 줍니다. 일행과 함께 복탕과 아구탕을 따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맛집 검증단 처럼..... ^^ 상차림부터 마음에 드네요. 깔끔하게 준비되는 10가지 반찬 어느하나 맛이 떨어지는 것이 없네요. 복탕 . 아구탕 모두 국물은 매운탕 베이스 입니다.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을 유지 합니다. 가격도 훌륭하지만 아구, 복이 충분히 들어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맛과 가격에 만족하고 온 식당입니다. 2017. 6. 20.
[서울맛집] 북창동 막창 "깡돈" 직장 동료들과 소주한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곳 북창동 "깡돈" , 저렴한 가격으로 막창을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막창을 주문하면 사진 처럼 초벌구이 해서 나옵니다. 묵은 김치를 익혀서 곁들여 드시면 맛이 좋습니다. ^^ 느끼할 수 밖에 없는 음식인데, 된장국, 묵은김치, 파김치가 있어서 물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된장국 너무 시원합니다 (엄지척!!!) 막창만 저렴한 것이 아니라 삼겹살까지 저렴 합니다. 북창동에서 이가격으로 돼지 삼겹사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없습니다. 1인분에 기본이 12,000원인데..... 막창이 이제 다 구워졌습니다. 본격적으로 소주에 한잔해야죠 ^^ 2017. 6. 11.
[김포맛집] 김포 고촌 막국수 "강원막국수"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나 아라뱃길에 산책 갈 때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끔 가는 곳 입니다. 아라뱃길에서 멀지 않아서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도 많이 찾는 맛집입니다. 자리에 앉으시면 바로 따뜻한 육수가 서비스 됩니다. 맛있어서 막국수가 나오기 전에 몇 잔을 마셨습니다. 막국수도 먹기 전에 배가 부릅니다. ^^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곱배기를 주문했습니다. 워낙 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본 가지고는 양이 차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은 거의 모든 분들이 기본이네요 ^^;; 맛집인가 봅니다. 많은 유명인들이 다녀가시고, 장사 잘 되시라고 사인해 주시고 가셨네요 ^^ 막국수 전문이라 반찬도 단촐합니다. 무김치와 열무김치, 처음엔 서비스 되지만 리필은 셀프 입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리필이 마음 편.. 2017. 6. 11.
[서울맛집] 용산역 분식 "현선이네" 지방 출장 다녀오는 길에 저녁때가 되어서 맛집을 찾다가 낙점한 곳 분식맛집 "현선이네". 원래는 용산역 앞 공터에서 포장마차부터 시작했다고 하네요. 재개발을 위해 철거가 이루어지고 현재의 자리로 이사를 온 것 같습니다. 네이버지도의 도움을 받아서 한참을 찾다가 발견 ^^ 저녁 때가 되어 몸이 많이 쳐지고 힘들어서 소주한잔 생각 났는데, 분식과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맥주를 주문하여 분식들과 함께~~ 분식 서비스하는 곳에서 맥주는 처음. 생각보다 잘 어울립니다. 포장마차를 실내로 옮겨 놓은 듯한 전경. 목욕탕을 개조하여 분식 맛집으로 ~~ 신선한 아이디어네요. 그래서 손님들이 많은 것 같아요. 동료, 친구, 가족 단위 계층이 다양합니다. 저렴하게 분식을 즐기면서 맥주 or 소주도 한잔할 수 있는 곳... 2017. 4. 4.
[서울맛집] 북창동 양꼬치 "딩호양육관" 저의 서식지 주변 북창동엔 최근에 몇군데 양꼬치 전문점이 생겼는데 그래도 인심도 후하고 중국 교포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이라서 가끔 양꼬치가 땡길 때 찾습니다. 인심 만큼이나 기본 반찬 후합니다 ^^ 다른 양꼬치 식당에 비해서 양꼬치가 아주 실합니다. 계란탕도 서비스로 주시네요. 단골에게만 주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 양꼬치로 간단히 허기와 알콜 기운을 채우고, 양갈비를 주문 했습니다. 냉동육이겠지만 잘 해동하여 생갈비처럼 보입니다. 사실 저는 꼬치보다는 "딩호양육관"의 양갈비를 더 좋아합니다. 식사 마무리는 약간 느끼하지만 (중국음식 다 그렇지만) 옥수수국수로 마무하면 좋습니다. 부족하시면 만두를 추가하셔서..... 내부 분위기는 대충 이렇습니다. 손님이 많은 편이긴 한데 번잡스럽지는 않습니다. 2017. 3. 14.
[서울 한남] 미술관 관람 데이트 코스 미술관 관람과 데이트 코스로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한남동에 위치한 "D Museum" 입니다. 최근에는 젊음을 주제로 하는 사진전을 하고 있습니다. 관람 후에는 같은 건물에 위치한 맛집, 커피숍에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YOUTH : 청춘의 열병 그 못다한 이야기 (2017. 2. 9 ~ 5. 28) 미술관 건물에는 디저트 카페, 레스토랑, 버거 전문점, 각종 전시 관련 상품 판매장들도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술관 관람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들을 D Museum에서 즐겨 보시길..... 참고로 부티크 치킨 & 펍을 "Sticky Pot"을 소개합니다. 점심 때라 식사를 하고 미술관 관람하였는데 음식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분위기도 좋은 것 같고..... 점심때는 미리.. 2017. 3. 3.
[강화맛집] 강화국수 "비빔국수" 겨울에 힐링은 역시 숯가마죠 ^^ 오랜만에 강화도에 있는 숯가마를 찾았습니다 (강화도 참숯가마 http://twinswow.tistory.com/2692986) 열심히 땀을 뻈으니 원기를 회복해야 합니다. 핸드폰으로 열심히 강화도 맛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강화국수" 50년 전통의 맛집이라고 합니다. 강화분들이라면 한번은 다 찾아서 맛본 곳 "강화국수" 국수 전문집이라서 국수 일색입니다. 저는 비빔국수 곱배기 ^^, 같이 간 반쪽은 잔치국수를 주문했습니다. 행주산성 비빔국수(http://twinswow.tistory.com/2692759) 보다 비주얼이 좋습니다. 제대로 맛집을 찾은듯...... 제대로 된 국수 맛집을 찾은 듯 다음에도 또 올것 같은 느낌입니다. 초장은 거의 쓰지않고 고추가루, 간장, 설.. 2017. 3. 3.
[경기 파주] 헤이리 "카메라타" 헤이리 카메라타는 이제 꽤 유명해진 음악감상실이 되어서 올 여름휴가 기간에 여유를 즐겨보러 두번이나 찾았는데 자리가 없어서 헛걸음 (ㅠ,.ㅠ) 그래서 주중에 찾은 "카메라타" 너무 좋은데요 ^^ 아무도 없는 홀에 울려퍼지는 조수미의 "Love is just a dream" 그리고 중년의 신사분..... 너무 좋아서 집에 돌아와 다운로드 해서 지금까지 즐겨 듣고 있습니다. "꿈이었나 너를 떠나온 날 지금까지 후회하고 있어. 기억조차 하기 힘든 지금 오-사랑이란 이미 끝났다오. 그대와의 사랑의 추억은 차가운 옛날의 노래일 뿐 무성한 들녘의 외로움에 내 서늘한 옷깃을 여미네. 사랑이란 끝없는 그리움 사랑이란 꿈과 같은 것 너무나도 사랑했던 널- 후회해도 이젠 소용이 없네 오-다시 한번 그대 품에서 오-다시 한.. 2016. 11. 6.
[서울맛집] 우이령길 오리진흙구이 "시골길" 가을이라 우이령길을 탐방하는 탐방객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우이령길을 탐방하고 식사하시기 좋은 식당을 소개 해 드립니다. 우이동에는 산장형태의 식당들이 많은데.... "시골길"은 현대식 좌식, 테이블식 혼재되어 있고 실내가 깔끔해서 단체행사 시에 이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저희 일행은 5명인데 "시골길"의 메인 메뉴인 오리진흙구이, 파전을 주문하여 식사하였습니다. (5이분으로 충분) 3~4시간 전에 예약해야 드실 수 있는데 다행이 미리 준비해 두신 것이 있어서 운좋게 시식하게 되었습니다. 기름이 쫙 빠진 진흙구이가 부추겉절이와 함께 서비스 되었습니다. 부추겉절이와 오리구이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괜찮네요. 절인 깻잎과 함께 드시는 것 강추 합니다. 진흙 오리구이의 배를 쩍~~ 갈라 보.. 2016. 10. 28.
[서울맛집] 천겹살(항정살) 북창동 "전주유할머니비빔밥" 후배하고 둘이서 오붓하게 소주한잔하려고 하는데 적당한 곳을 찾지 못해서 고민하다가 후배의 추천으로 찾은 곳, 천겹살(항정상) 맛집 "전주유할머니비빔밥"을 소개 합니다. 비빔밥 집에서 무슨 소주냐 하시겠지만 저녁시간에는 삼겹살, 항정상에 소주한잔 할 수 있는 곳으로 변신합니다. 고기의 질도 전문 고깃집보다 우수한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천겹살(항정살)을 주문했습니다. 다른 곳보다 두툼하고 큼지막하게 썬 항정상이 나옵니다. 구워보지 않아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반찬은 무친 콩나물, 부추인데 새콤달콤 항정살하고 잘 어울립니다. 다른 곳에는 없는 이곳만의 별미이죠 ^^ 이제 시식할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소주한잔 털어놓고 상추에 콩나물, 부추, 천겹살(항정상), 마늘, 된장을 싸서 먹습니다.. 2016. 10. 27.
[산행기]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길" 북한산 우이령길 약 7km 구간을 소개 합니다.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구간이고, 완만한 신작로 같아서 가족들과 같이 나들이 삼아서 걷기에 아주 좋습니다. 우이령길 예약은 북한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교현리 -> 우이동으로 넘어가는 길은 반대편에서 우이동 -> 교현리 방향으로 넘어 오는 것보다 쉽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구파발에서 704번 버스를 타고 교현리 입구에서 하차, 교현리 방향으로 오르다 보면 좌측편에 오봉 아파트 나옵니다. 군인아파트라고 하더군요. 오봉아파트를 지나면 교현리 우리령길 탐방지원센터가 나옵니다. 중간에 유격장이 있어서, 예전 군생활 할 때 유격훈련을 받기 위해서 유격장으로 가는 신작로 느낌의 길이 펼쳐 집니다. 동료들과 유격 받았던 얘기를 나누며 즐겁게 산행을 합니.. 2016.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