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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28 [산행기] 서울성곽 "와룡공원 ~ 숙정문 ~ 창의문"
주말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나들이 계획를 잡았습니다. 성균관대 후문에 위치한 와룡공원에서 시작해서 최근 개방된 숙정문~창의문 코스까지 약 2시간 성곽 탐방 계획입니다. 워낙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가족들이라서 가벼운 산책 정도라고 꼬드겨서.... 일요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안국동까지는 버스를 이용하고 안국역(3호선)에서 와룡공원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 요금 3000원. 와룡공원 입구에 도착해 보니 아침 8시10분 정도 밖에.....  와룡공원에서 숙정문 입구에 이르니 8시30분. 9시부터 출입이 허가된다고... ㅠ,.ㅠ  준비성 부족이라고 가족들이 비난(?)을 들으면서 9시까지 기다렸습니다.

한치도 에누리 없이 정각 9시가 되니깐 출입문을 개방합니다. 출입신청서를 작성하고 출입카드를 받으며 발급해 주는 문화재청 직원들에게 상당한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고압적인 자세보다 좀 더 친절할 수는 없는지..... 탐방길 여기저기 경비를 하는 전경들이 더 친절하더군요



출입 통제소를 나서서 약 500m면 성곽을 따라 걸으면 숙정문이 나옵니다. 성곽 안팎으로는 철책과 나무 담벼락으로 답답하기 하지만 여러가지를 생각하면 걷게 합니다. 이중 삼중으로 펜스가 둘러쳐 있어서 경계가 삼엄하구나 느낌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특정 장소 이외는 사진 촬영도 금지 되어있습니다. 숙정문이 외로워 보이네요. 예전에는 도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왕래 했던 곳일 텐데. 지금은 특별히 찾지 않으면 가볼 수 없는 곳이 되어서.....




숙정문을 지나서 부터 아이들이 짜증을 내기 시작합니다. 덥기도 하지만 지리하게 성곽을 따라 걷는 것이 흥미가 없나 봅니다. 아빠는 삼청각, 성북동, 평창동, 북한산을 보면서 별 생각을 다하다 보니 지리하지도 않고 재미있던데.... 아들 녀석이 더이상을 못 걷겠다고 반항을 합니다. "걷기 싫으면 혼자 있어라" 했더니 못 이기는 척 따라 걷습니다.



숙정문을 지나서 청운대까지는 오르막이지만 이후 창의문까지 가파른 내리막입니다. 부암동 창의문에서 올라오는 탐방객들의 숨소리가 거칠게 들립니다. 코스를 잘 잡은 것 같습니다. 내리막 중간에 있는 돌고래 쉼터에서 잠시 휴식. 가파른 산행 때문에 옆에 계신 탐방객은 땀들을 많이 흘리고 계시네요. 돌고래 쉼터에서 바라본 북한산, 평창동 풍경이 정말 멋있네요. 북한산의 정기를 받으려고 부자들은 다 저기 모여사는구나 생각해 봅니다



돌고래 쉼터에서 창의문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파른 내리막이라서 관절이 약하신 분들은 주의를 해야 할 듯합니다. 창의문 위쪽에는 출입통제소가 있습니다. 와룡공원에서 창의문까지 약 2시간 소요. 오전 10시40분 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탐방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좁은 출입통제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의 배려가 너무 부족하군 다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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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쌍둥아빠 Di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