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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찜3

[서울맛집] 충무로 진고개 "어복쟁반" 50년 이상된 맛집 "진고개"에서 오랜만에 대학원 동기모임을 했습니다. 처음 방문한 곳인데, 나이 지긋하게 드신 분들이 서빙을 하시는데 아주 친절하고 정겹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랜 된 식당 내부 분위기 입니다. 기본 반찬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유명하다는 "어복쟁반(6만원)"을 주문했습니다. 평양식이라서 한국에서 먹기 힘든 음식인데 진고개의 메인 음식입니다. 만두, 삶은 계란, 수육, 버섯, 각종 야채가 가득하네요. 쟁반의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거의 세숫대야 수준.... ㅋㅋㅋㅋ 육수를 뭐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소주한잔하고 먹기에 아주 좋네요 ^^ 한참을 고기와 함께 먹다보면 느끼 해 질 쯤 배추쌈이 나오는데 개운함을 더 해 주네요. 어복쟁반과 환상의 조합입니다. 외관의 평양의 유명식당 같은 분위.. 2014. 9. 10.
[여수맛집] 쇠고기 생등심 "혜성생등심" 옛날부터 몸보신에는 쇠고기보다 좋은게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격 때문인지 자주 접하지 못해서 인지 왠지 모르게 소고기를 먹으면 힘이 쏫을 것 같은 느낌. 최근에 광우병으로 논란이 심하긴 하지만....... 그래도 먹을 것은 먹어주려고 찾았습니다. 꽤나 유명한 식당인데 가격 때문에 망설이다가.... 회식자리라서.. ^^;; 상차림 아무것도 없습니다. 달랑 물김치에, 고추, 마늘, 양파, 상추,깻잎이 고작 그리고 생등심과 버섯 밖에는.... 일단 돌판을 달군 다음에 소비지로 깨끗하게 돌판을 닦아 낸 다음 생등심을 올리시고... ^^ 군침 넘어갑니다 쇠고기는 많이 익히면 안됩니다. 살짝 겉만 익혀서 소금장에 찍어 드셔야 제맛입니다.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두텁게 고기를 썰었는데도 불구하고..... 다 드시고 나.. 2008. 5. 7.
[여수맛집] 갈비찜 "혜성갈비" 저녁식사 초대를 받아서 여서동 현대아파트 옆 골목에 위치한 "혜성갈비"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여서동 백병원 건너편에 위치했었는데 자리를 옮겨서 찾는데 애를 먹은 분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후배들 돈이 없을텐데 소고기 전문점으로 초대하네 넘 부담 주는거 아닌가"하고 따라 나섰는데 다행이도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갈비찜을 주문해서 마음은 마음 편하게 즐겼습니다. 1인분에 11,000원 입니다. 4사람이 3인분 주문해서(주인장에게 미안하지만 ^^) 저녁식사 하면서 소주 안주 했더니 아주 좋더군요. 육회 쌈도 서비스로..... 반찬도 넉넉해서 갈비찜을 다먹고 밥 반찬으로 소주 2병을 더 비웠습니다. 주방장 아저씨 친절도 만점입니다. 서비스 수준 좋았습니다. 가족모임 장소로 강추합니다. 골목은 좁지만.. 2007.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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