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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길5

[서울 남산] 남산 가을산책 1 작년 가을에 Diane과 남산 산책 다녀온 것이 있네요. 조만간 정동길에 단풍나무가 노랗게 물들고, 남산 산책로에도 단풍이 발갛게 물들텐데 자동차는 집에 두고 버스를 타고 느긋하게 걸어 보시는 것 어떨까요? 서울역사박물관에 내려서 경향신문쪽으로 정동길을 따라서 걸었습니다. 주중에는 직장인들 때문에 정신이 없는데 의외로 주말에는 별로 붐비지 않습니다. 북촌이나 삼창동 보다 한가해서 가을을 즐기기 좋습니다. 정동길에서 한국은행 앞을 지나서 남산 3호 터널쪽으로 걸어서 남산으로 오릅니다. 남산 3호터널 옆에 위치한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여 힘들지 않게 남산으로 올랐습니다. 엘레베이터 안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사람보다 많네요. 한참을 기다렸다고 탔습니다. 기다리기 불편하시면 계단도 있으니 계단을 이용하시는 것도 .. 2015. 9. 20.
[서울맛집] 정동길 "졍동국시" 칼국수 퇴근하는 길에 배도 고프고 저녁시간도 훌쩍 넘긴 터라 회사 근처 맛집에서 식사할 곳을 찾다가 조금 걸어서 정동길 끝자락(덕수궁이 초입일 경우, 서울역사박물관쪽에서 오시면 정동길 초입이 됨)에 위치한 "졍동국시"에서 칼국수로 저녁을 해결하기로 하고 방문. 졍동국시는 경향신문 건물 오른쪽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사진처럼 지하계단으로 내려 오셔야 합니다. 예전에는 1층에 위치해 있었던 것 같은데..... 지하로 옮겼네요. 졍동칼국수와 만두를 주문하였습니다. 여기 칼국수는 일반적인 칼국수와 달리 "사골국물"로 만들기 때문에 처음 드신 분들 입맛에는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해물칼국수를 좋아하시는 분은 싫어하실 수도....) "김치맘껏 드세요"라는 안내 처럼 약간 심심하기 때문에 김치가 많이 먹히는 칼국수 입.. 2015. 7. 26.
[서울맛집] 어반가든 "비비큐와 와인" 팀 회식 겸 신입부서에 대한 환영회 차원에 젊은 친구들 취향으로 적당한 와인바를 찾다가 최종 낙점된 "어반가든". 가끔 2차로 와인 한잔 하기 위해서 찾긴 했는데.... 파스타가 맛도 좋고 양도 아주 많고 실내 분위기도 아주 좋습니다. 돈화문에서 정동길로 들어오다 보면 경향신문 건너편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 일행끼리 조용하게 2층 한편에 자리하고 앉았습니다. 와인 안주(6만원)로 비비큐를 주문했습니다. 와인을 주문하려 하니 화이트와인을 서비스..... 와인 한병 값을 벌었네요. 하우스와인은 약 6만원 정도 하네요. 먼저 따뜻한 빵이 서비스 됩니다.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에 찍어 드시면 아주 부럽고.... 식욕을 어느 정도 채워줍니다. 리필을 요구하면 언제든 리필하여 줍니다. ^^ 레드와인이었.. 2014. 3. 3.
[서울맛집] 파스타 광화문 "베니니" 직장동료와 송별이 아쉬워서 마련한 점심식사.... 그럴싸한 곳을 찾다가 회사와 가까운 레스토랑 "베니니"로 결정 회사에서 서울역사박물관 옆 Garden Place(1층에 위치)까지는 정동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오늘 아침 영하 1도인데 그때까지만 해도 가을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이었는데.... 벌써 겨울 분위기라니 1주일만에 은행나무 단풍은 다 지고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 남대문에서 배제학당 터를 지나서, 서울시립미술관, 정동제일교회를 거쳐서 경희궁 옆 서울역사박물관까지.... 산책하면서 걷기에 아주 좋은 코스죠. 약 25분 정도 소요 됩니다.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보이는 Garden Place 전경, 베니니는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시설이 약간 협소하기 한데... 점심 메뉴가 기본 2만원 이.. 2013.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