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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5

[산행기] 지리산 1박2일 종주 무모하고 겁 없이 지리산 종주를 계획하였지만 무사히 1박2일 종주를 마쳤습니다. 지리산 종주는 화엄사에서 노고단을 올라 주능선을 타고 천왕봉에서 대원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종주코스가 일반적인데 우리 일행은 성삼재에서 출발하여 주능선을 타고 천왕봉까지 가서 중산리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용산역에서 전라선 22:50분 기차를 타고 새벽 3시30분에 구례역에 도착, 역 앞 전주식당에서 가볍게 제첩국에 이른 아침을 하고 성삼재로 출발, 4시50분경 성삼재 도착, 조별로 산행준비물을 분배한 다음 산행 전에 가볍게 체조를 하고 5시 20분에 지리산 종주 출발, 무사히 산행을 마쳐야 할 텐데 --;; [1박2일 종주 코스] 1일차 오전 (6시간) : 성삼재-노고단 - 임걸령- 노루목- 삼도봉 - 토끼봉 - 명선.. 2018. 6. 15.
[산행기] 지리산 바래봉 "운봉 ~ 학생교육원" 머리도 복잡하고 어딘가로 떠나 힐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직장동료들과 겨울 지리산 산행에 도전하였습니다. 겨울엔 주능선(노고단 ~ 천왕봉) 코스는 겨울 산행이 불가하여 지리산 북측 능선코스 (정령치 ~ 바래봉)을 산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당초에는 정령치 휴게소에서 시작하여 운봉마을로 하산하는 코스(파랑점선 코스) 였습니다. 하산 코스라서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당일날 아침 도로 통제가 되어서 정령치 휴게소로 이동이 불가해 졌습니다. 그래서 운봉용산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바래봉, 팔랑치, 부운치, 세동치를 거쳐서 남원쪽으로 하산하는 코스 (약 6시간 30분, 10km)를 선택하였습니다. 하산코스가 아니라 조금 힘듭니다. (빨강점선 코스) 아직 지리산은 몇주전 내린 눈이 입구부터 남아 있습니다... 2016. 2. 29.
[지리산] 화엄사, 노고단 노고단에 오르기 위해서 구례를 찾았다가 화엄사를 먼저 방문했습니다. 화엄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지 않고 화엄사까지 차량으로 이동했습니다. 차량에 승차한 상태에서 입장권 구매하여 입장 할 수 있습니다. 화엄사 계곡에 왕벚꽃 나무가 예뻐서 한컷.... ^^ 계곡물도 정말 깨끗합니다. 화엄사는 어릴쩍 방문했을 때 보다 깨끗하고 잘 정비되어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상쾌했습니다. 화엄사는 얼마남지 않은 부처님 오신날 준비로 분주하더군요. 연등의 색깔도 너무 곱네요 ^^ 화엄사 구경을 마치고 노고단을 향하여 예전에는 화엄사에서 걸어서 노고단까지 6시간 가까이 산행을 했는데 지금은 성삼재까지 차량으로 오를 수 있으니 정말 좋은 세상입니다. 구례에서 버스로 오를 수도 있습니다. 성삼재에서 노고단 정상까지 약 3시간이면 .. 2014. 5. 1.
지리산 단풍나들이 팀원가족분들을 모시고 경남 산청 지리산 계곡에 위치한 대원사와 새재를 다녀왔습니다. 단풍철이라 다른 지리산 계곡은 관광객으로 넘쳐 날텐데 이곳 대원사계곡은 아직 알려지지 않아서 찾는 분들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2시간만에 도착한 대원사는 답사를 다녀올때보다 좋더군요. 올해는 가물어서 단풍빛이 예년보다 곱지않다고 하는데도 무척 곱더라구요. 일단 경내를 구경하고 최종목적지인 새재마을로 향하였습니다 지리산 중턱에 있는 새재마을까지 대원사에서 약 4km정도 됩니다. 중간에 사과, 감나무, 더덕밭들이 드문드문 위치해 있고 식당들도 여러곳 있습니다. 목적지 새재산장은 하늘아래첫동네에 위치한 (해발 800미터) 식당입니다. 천왕봉을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코스가 새재를 통해서 오르는 길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등산.. 2006.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