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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4

[서울맛집] 서소문 "종로빈대떡" 비오는 날이면 "막걸리에 파전" 생각이 많이 나지요 ^^ 쌍둥아빠의 주요 생활 근거지가 서소문 일대인지라 근처에서는 가장 파전, 특히 빈대떡이 맛있는 식당 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저와 같은 중년들이 많이 찾으시는 식당이죠. 6:30분 이후에는 자리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 반찬은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마요네즈로 버무린 샐러드, 각뚜기가 끝..... 먼저 해물빈대떡을 주문하였습니다. 모든 빈대떡 보시다시피 2장이 기본입니다. 가격은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근처에서 그래도 저렴한 편이죠 [해물 빈대떡] [김치전] [두부김치] 4명이 방문하게 되면 막걸리에 빈대떡, 김치전, 두부김치 정도 주문하면 됩니다. 그 정도 주문하시면 적당히 취기도 오르고 배도 부를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주머니.. 2015. 7. 4.
야식 "부추파전" 저녁을 부실하게 먹었더니 잘 시간이 다 되었는데 배가 고파서 "부추파전"을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아빠가 솜씨를 부렸더니 모두들 좋아합니다 ^^ 냉장고를 열어 보니 다행이 부추, 파, 양파, 청양고추, 오징어가 있더군요. 재료는 충분합니다. 대충 썰어서 밀가루 대충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고 밀가루와 버무리면 부추파전 재료는 끝납니다. 후라이팬에 부칠 때는 콩기름, 들기름을 썩어서 두른 후에 부쳐주면 부추파전이 더 맛있습니다. 부추파전에 소주 한잔~ 크~ 좋네요. 가족 모두 즐거운 토요일 밤입니다. 2010. 9. 5.
[여수맛집] 해물칼국수와 만두 "밀터" Diane과 화양면 드라이브를 하다가 들른 칼국수 전문점인데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경치 좋은 곳에 이렇게 저렴하고 맛있는 곳이 있다니.... 여천에서 도원을 지나 관기, 창무, 꽃다리 식당, 용주리 삼거리를 지나치다 보면 "밀터"라는 입간판이 보입니다. 약간 좁은 임업도로를 타고 오르면 용주리 앞바다가 훤히 보이는 풍경 좋은 곳이 나오는데 이곳이 "밀터"입니다. 메뉴 해물칼국수, 만두, 해물파전, 동동주로 단촐하지만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습니다. 4인 가족이 만두 2인분 칼국수 2인분 시켰더니 배불러 죽는 줄 알았습니다. 만두는 사진속의 간장에 쩔인 매콤한 고추와 같이 먹으면 일품입니다. 느끼한 만두에 제격입니다. 해물칼국수는 부족하다 싶으면 마무리용으로.... 친구와 정담을 나누기 위해서는 파전을 동.. 2008. 3. 27.
비오는 날 파전, 막걸리, 그리고 매운탕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이 잦은 장마철이다. 비가 오면 직장인들은 퇴근길에 맘 맞는 동료들과 막걸리에 해물파전으로 저녁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왜 비가 오면 밀가루 음식이 유독 더 먹고 싶은 것일까? 지친 몸 달래는 밀가루와 막걸리 "밀가루는 몸에서 열이 나고 답답한 증상을 없애며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비오는 날 먹으면 한낮 높은 습도와 열기로 지친 몸의 열기를 식혀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밀가루는 이외에도 일반적으로 날씨가 흐릴 때 드는 우울한 기분을 다스려줄 수 있다고 한다 막걸리와 해물파전 등에 함유된 단백질과 비타민B는 비 오는 날 드는 우울한 기분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6% 정도로 낮고 단백질을 비롯한 비타민B와 이노시톨, 콜린 등이 풍부하.. 2006.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