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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4

[서울] 용왕산 근린공원 어제 비도 오고 날씨도 춥고해서 집에서 빈둥거리다가 근처에 있는 용왕산근린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산이 아니라 동산정도의 산인데....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풀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가족끼리 산책을 위한 최적의 코스인것 같아요. 한강변보다 산행이 더 좋더군요 저는..... 정상의 龍王亭에서는 목동, 한강, 염창동, 등촌동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운동할 수 있는 너른 인조구장, 간단히 헬스기구들 달리기를 할 수 있는 트랙까지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정비 되어 있어서..... 2009. 11. 1.
[순천] 선암사 전통차체험관 나들이 10/2일부터 휴가를 내었더니 집안에 있으니깐 (난 좋은데 ^^;; ) 태현, 가윤이가 나들이가 가고 싶어서 안달입니다. Diane도 마찬가지.... 우리가족이 저렴하게 나들이 하는 곳이 바로 선암사입니다. 집에서 약 50분 거리에 있고 전통차 체험관이 있어서 녹차(다식)체험도 하고 전국에서 산책하기 좋은 길 100선에 드는 선암사 길을 따라 걷는 것도 좋거든요. 여수지역 산악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조계산 아래 위치해 있습니다. 선암사는 백제 성왕 7년인 529년에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절을 짓고 해천사(海川寺)라고 부른 것이 선암사의 기원이라고 전해진다. 통일 신라 시대에 와서 도선이 선암사를 창건하고 1철불 2보탑 3부도를 세웠다. 고려 시대에 의천이 절을 크게 중창하고 천태종의 본거지로 번창했으나.. 2008. 10. 5.
여수 미평 봉화산 산림욕 산책 일요일 오후 아이들과 봉화산 산림욕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 높지 않고 편백나무가 울창해서 산림욕하기는 더 없이 좋은 장소이거든요. 집에만 있다가 산에 오르니깐 넘 좋아하던군요.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하도록 집에 가두어 놓았으니 얼마나 몸이 근질거렸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않더군요. 그렇다고 마음데로 놓아 기를수도 없고.......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비가 온 직후라 저수지엔 물이 가득하고 계곡에 물 흐르는 소리도 좋더군요. 아무튼 반나절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2007. 9. 30.
여수 무선산 가족 산책 주중에는 매일 늦은 귀가로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없어서 항상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주변에 있는 산들을 주말이면 아이들과 같이 가보려고 합니다. 1차로 집 근처에 있는 무선산에 올랐습니다. 엉덩이 삐죽이면 올라가는 태현이 ^^ 생각보다 잘 올라가더군요. Diane 힘들어서.... 못올라가겠다고 하고 정상이 어디냐고 하고 혼 좀 났습니다. 체력이 넘 약해진 것 같아 걱정입니다 헐떡 거리며 산을 오르고 있는 Diane, 무선산에서 바라본 시내 (학동사거리) 전경. 바람 머리 가윤, 늠름한 태현 산에 올라도 아직 힘이 남아 도는 것 같아요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돌산이라 나무가 별로 없어서 아이들과 오르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아침/저녁 산책 삼아서 .. 2007.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