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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5

[순천] 선암사 부처님 오신날 근처에 선암사에 다녀왔는데 게으름 때문에 포스팅하지 못했다. 몇년전 여수에 살 때면 매표소에서 선암사까지 숲길이 너무 좋아 주말이면 드라이브 삼아서 자주 다녔던 곳입니다. 선암사는 태고종의 총 본산이며, 작가 조정래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죠. 예전에는 선암사가 승주 일대의 토지는 다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큰 사찰이었다고 합니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야생차 체험관도 마련되어 있으니 시간이 넉넉하실 때 들러서 야생 녹차를 즐기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선암사 입구에는 야생녹차밭도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선암사까지는 넉넉 잡아서 약 30분 정도 소요되면 됩니다. 숲길을 따라서 개천도 흐르고 있어서 청량감을 더해 주네요 [신선이 내려온다는 강선루] [보물 승선교] [보물 승선교] [선암사 입.. 2014. 5. 30.
조계산에 보리밥 먹으러 가기 일요일 산행도 하고 그 유명한 조계산의 보리밥집에 보리밥 먹으로 가기로 하고 아침밥을 간단히 해결하고 조계산으로 향했습니다. 송광사에서 올라가는 길보다는 선암사로 올라가는길을 택했습니다. 코스는 선암사 -> 생태체험장 -> 편백나무숲 -> 큰굴목재 -> 보리밥집 입니다. 소요시간 왕복 산행 3시간. 계단이 많아서 태현,가윤이 약간 걱정이 됩니다. 생태처험장은 가을이라 황량합니다. 꽃들이 다 져버려서 볼게 없습니다. 간신히 보기 힘든 목화꽃만 보았습니다. 여름에 가족끼리 소풍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곳곳에 있는 원두만은 산행후 누워 휴식 취하기 좋은 장소가 되더군요. 큰굴목재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오르더니 모두들 힘들어 합니다. 사실 왕복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 2008. 10. 12.
[순천] 선암사 전통차체험관 나들이 10/2일부터 휴가를 내었더니 집안에 있으니깐 (난 좋은데 ^^;; ) 태현, 가윤이가 나들이가 가고 싶어서 안달입니다. Diane도 마찬가지.... 우리가족이 저렴하게 나들이 하는 곳이 바로 선암사입니다. 집에서 약 50분 거리에 있고 전통차 체험관이 있어서 녹차(다식)체험도 하고 전국에서 산책하기 좋은 길 100선에 드는 선암사 길을 따라 걷는 것도 좋거든요. 여수지역 산악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조계산 아래 위치해 있습니다. 선암사는 백제 성왕 7년인 529년에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절을 짓고 해천사(海川寺)라고 부른 것이 선암사의 기원이라고 전해진다. 통일 신라 시대에 와서 도선이 선암사를 창건하고 1철불 2보탑 3부도를 세웠다. 고려 시대에 의천이 절을 크게 중창하고 천태종의 본거지로 번창했으나.. 2008. 10. 5.
[순천맛집] 산채정식 "별미식당" 선암사 길은 국내에서 아름다운 길로 선정될 정도로 산책하기 좋습니다. 아이들이랑 산책 겸해서 식사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선암사에 들리면 꼭 들려서 식사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별미식당"입니다. 선암사 상가지역에 위치한 식당인데 허름합니다. 단체손님 위주로 영업하는 곳이라 단체손님이 있을 경우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맛때문에 찾지요. 맛이 다른 불편한 점보다 우선하지요 ^^ 그런데 전라도 지역은 어느 식당이나 들어가도 다 맛있습니다. 친절도에 차이가 날뿐 입니다 윗줄왼쪽부터 계란찜,도리지무침, 홍어회, 고추대 무침, 갓침치, 더덕구이.... 가지수가 너무 많아서...... 아침을 먹지 않아서 인지 군침이 넘어갑니다. 양념도 잘되어 있고 특히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느끼하지도 않습니다. 각종 야채는.. 2008.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