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아내1 아내에게 잘 합시다 방금 동료로 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글을 읽다가 울컥하더라구요. 아래 글은 실제 사연을 글로 옮겨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길지만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저만치서 허름한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걸레질을 하는 아내... "여보, 점심 먹고 나서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 "나 점심 약속 있어." 해외출장 가 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와 집으로부터 탈출하려 집을 나서는데 양푼에 비빈 밥을 숟가락 가득 입에 넣고 우물거리던 아내가 나를 본다. 무릎 나온 바지에 한쪽 다리를 식탁위에 올려놓은 모양이 영락없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아줌마 품새다. "언제 들어 올 거야?" "나가봐야 알지." 시무룩해 있는 아내를 뒤로하고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을 끌어 모.. 2006. 11. 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