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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5

[여수맛집] 소호동 "송소횟집" 가을 전어의 계절이 왔습니다. 늦여름부터 시작한 전어는 가을에 정말 맛있죠. 기름지고 고소해서 전어무침, 전어회, 전어구이까지 다양한 요리로 맛볼수 있지요. 과거에는 전어는 구이 정도로 요리해 먹었는데 언젠가 부터 회로 먹기 시작하면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지요. 여수에서 전어요리는 소호동 쪽이 발달해 있습니다. 대풍마차가 가장 유명하긴 한데 저는 소호동 끝에 위치한 "송소횟집"을 자주 찾습니다. 선착장에 붙어 있는 횟집이라서 경치도 좋고 한적해서 가을에 자주 찾아 옵니다. 한상에 8만원 전어요리를 주문햇습니다. 기본 반찬이 15가지 정도 됩니다. 괜찮죠 ^^ 먼저 전어회가 서비스 됩니다. 전어가 기름지고 맛있게 보입니다. 상추에 싸 드셔도 좋지만 양파에 싸드시는 것도 아주 맛있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2015. 8. 29.
[전남 여수] 전어회, 무침, 구이 요리해서 먹기 가을에는 전어가 최고죠. 아들이 서울에서 내려왔다고 아침 일찍 교동 풍물시장에서 사오신 전어입니다. 6마리 만원이라고.... 제가 어렸을 때는 전어 같은 것은 쳐다보지도 않은 어종인데 이제는 귀하신 몸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가을에는 전어가 최고죠. [전어회 만들기] 전어는 고기비늘을 먼저 벗겨내고, 머리를 잘라냅니다. 그런 다음 배를 갈라서 전어 내장을 들어내고 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기가 남지 않도록 키친타월로 깨끗이 닦으면 끝~~~ 손질을 해 놓은 전어 때깔이 좋네요 어머님이 솜씨가 워낙 좋다 보니 전어 창자는 별도로 전어 밤젓을 만드신다고 전어를 다듬으면서 모아 놓으시네요. 소금간만 해서 숙성하면 맛있는 전어 밤젓 완성.... 식사할때 전어밤젓(전어창젓)과 갖은 양념, 매운고추를 버무려 내어 놓.. 2013. 9. 22.
[여수맛집] 거북호수 근처 청해 "선어회" 서울에서 찾아보기도 힘든 힘든 선어회를 실컷 먹었습니다. 여수는 서울보다는 인심이 후해서 그런지 선어회를 먹더라도 한상 그득하게 기본안주와 찬들이 나옵니다. 서울에서 볼 수 없는 비주얼~~ 본격적으로 선어회가 나오기도 전에 벌써 소주 몇잔 ..... ㅋㅋㅋㅋ 홍어삼합, 민어껍질 데친 것, 멍게, 문어가 서비스로... 맛집 프로 이름처럼 "오! 이맛이야"를 외쳐 봅니다. 정말 술맛 땡기는 날입니다. "청해"에서 마침 고등학교 선배님을 정말 오랜만에 만났는데.... 선어회(특)를 시켜 주셔서~ 능력있는 선배 덕에 마음 놓고 선어회를 ~~ 복도 많아요 ^^ 여수도 물가가 많이 올라서 예전에는 5만원이면 넷이서 소주한잔 할 수 있었는데 요즈음 10만원은 가져야.... 점점 먹고살기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ㅠ,... 2013. 9. 21.
침 넘어가는 가을 전어 추석이 얼마남지 않아 서울에서 동생네가 내려와 어머니가 한상 걸게 차려 주셨습니다 가을에는 역시 전어입니다. 8마리에 만원 한다네요 저 어렸을때는 전어는 사료로 썼는데 요즈음 귀한 고기 되어서 먹기 힘들어지다니..... 회무침은 여수시내의 어느 식당 것보다 맛있습니다. 어머니가 식당을 하셨으면 아마 장사가 엄청 잘 되었을 겁니다. 된장에 찍어 먹는 회도 담백하면서 고소하니 진짜 맛있습니다. 2006.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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