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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3

이른 추석 성묘 이른 추석성묘를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많은 비가 내려서 성묘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하며, 토요일 아침 영등포에서 여수로 가는 새마을호 기차를 탔습니다. 천안쯤 내려왔는데 폭우로 철로가 침수되어 운행중단 약 30분후에 선로 상태를 확인하고 다시 출발 내려 가는데 약 5시간동안 계속 폭우가 쏟아집니다. 구례구역을 지나 섬진강을 따라 내려가는데 한가하고 여유로와 보이던 섬진강이 오늘은 흙탕물로 일렁입니다. 종착역을 얼마 남겨놓지 않고 비가 그칩니다. 창밖으로 펼쳐진 여수 앞바다 경치가 너무 좋네요. 종착역에 가까워지니까 추석 일주일 전이라서 여행객이 거의 없더군요. 여수역 도착 바로 전에는 열차 한칸에 아들녀석과 저 둘만 있어서 기념촬영 촬칵 ^^;; 기차여행을 자주 다녀보았지만 이런 경우는 .. 2010. 9. 12.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만드는 약밥 운동하고 들어오니 점심으로 만들어준 약밥입니다. 밥이 좀 질었지만 밥은 끝내줬습니다 운동해서 빼놓은 배 다시 다오겠다 ㅠ.,ㅠ. 그래도 먹을 건 먹어야죠.... 재료 : 찹쌀 500그램, 물 330ml, 대추 50그램, 깐밤 100그램, 호박씨, 호두, 해바라기씨 등 여러가지 견과류 (건포도 80그램, 잣 2큰술 없어서 대신 넣음) 소스 : 황설탕 120 그램, 간장 3~4큰술, 꿀 2큰술(없어서 올리고당 2큰술로 대체), 참기름 2큰술, 계피가루 1/4 작은술 1. 찹쌀은 물에 부어 최소 5~6시간 동안 불린다 2.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불린 쌀과 물을 넣는다 3. 뚜껑을 덮어 전자레인지를 10분간 돌린 후 꺼낸다 4. 밤을 넣고 다시 8분간 돌린다. 꺼낸 후 소스를 넣고 잘 섞는다. 5. 대추와 건포도.. 2006. 10. 3.
오색 송편 만들기 Diane은 빈둥거리는 것은 싫어한다(빈둥거리는 것은 저의 특기 그래서 가끔 다투죠). 그래서 요즈음 요리강좌에 등록해서 열심히 케익이며 떡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아서 어제 오색송편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동료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들어와 보니 아빠껀 남겨두지 않고 아들녀석이 다 해치웠다고..... 우~~ 불쌍한 아빠. 그래도 Diane은 아들이 넘 좋아한다고 즐거워하네요 아들녀석이 부럽습니다 ***준비할 재료와 만드는 법 멥쌀 5컵, 소금 1큰술, 참기름 적당량 쑥가루, 딸기가루, 계피가루, 치자우린물 각각 50 그램 서리태, 거피팥, 참깨 각 100그램, 꿀, 설탕, 소금 1. 쌀을 8~12시간 물에 담구어 건진후 소금을 넣고 빻아 체에 내려 고운 가루를 만든다 2. 5등분하.. 2006.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