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얼마전 동료가 다른 부서로 옮기게 되어 아쉬맘을 달래기 위해서 저녁을 같이 했는데 좋은 선어회집을 소개 받았습니다. 여수는 바닷가로 선어보다는 활어를 선호합니다. 그렇다 보니 선어회집이 드문 편이죠. (위치 : 여수시 소호동 바닷가, GS정유 사택 입구)
삼치, 뱅어는 선어를 간제미는 활어를 준비합니다.
삼치는 양념간장과 김에 싸드시고, 뱅어는 양념된장에, 간제미는 초고추장에 드시면 아주 맛있습니다. ^^ 군침 넘어갑니다
특이한 반찬이 하나 있었는데 새우를 간장게장 처럼 담가서 내놓았는데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구요. 다른상에 있는 것 까지 가져다 먹을 정도 였습니다 ^^
안주 좋고 분위기도 아주 좋았습니다. 오랜만의 술자리라 모두들 얼큰하게 취해서 노래방으로 달려 갔습니다. 사진 속을 동료들 모습을 보시면 그때 분위기가 대충 이해 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