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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자주 가는 소주방이 하나 생겼습니다. 소주 안주거리도 많고 해물과 횟감도 좋은 곳이죠. "회먹는날"이라고 여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 정문 앞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처럼 소주 안주하기 좋은 것들만 있지요. 갑작기 침 넘어가고 술생각이 납니다. 안주인께서 음식 솜씨가 상당히 좋습니다. 가끔 김치전에 나오는데 김치전 맛이 그만입니다. 열무김치도 입속의 찝찝함을 한번에 잡아주죠 그리고 시원한 홍합국. 이모든게 공짜 기본안주 입니다
다양한 기본안주류
이날 동료 2명과 함께 진짜 안주 (해물+사시미) 나오기전에 사진속으로 안주로 소주를 2병이나 비웠습니다.
삼치,양념장,김(싸먹으면 죽입니다)
이 모든 기본 안주가 거의 바닥이 날 때를 기다려 해물(낙지+게불+해삼+전복)과 계절 횟감이 서비스됩니다. 그러다 보면 여러 병의 소주가 비워지고 과음을 하게 됩니다. "회먹는날"에만 가면 꼭 과음을 하게 된다니깐요 ^^. 하지만 마지막으로 시원한 매운탕과 저녁을 하고 나면 술기운도 사라지고 포만감으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해물,계절횟감,시원한 매운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