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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여행

[평창] 대관령 삼양목장

by 쌍둥아빠^^ 2009.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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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바쁘다보니 휴가를 내지 못하다가 간신히 아이들 방학하기 전에....... 그래도 다행입니다. ^^  

청주에 사는 선배네 가족들하고 동해안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가는길에 영동고속도로 횡계IC 근처에 위치한 대관령 삼양목장을 들렀습니다.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서 네비게이션이 없지만 잘 찾아갔습니다. 횡계읍에서 멀지 않습니다. 삼양목장 명성만큼이나 잘 관리 되어있더군요. 입구에 차량을 주차하고 입장권을 구입, 목장 광장에서 전망대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서 걸어서 내려오면서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정상에서 다시 광장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잡으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구경하고 나오실때 입장객 수 만큼 라면을 증정하니깐 꼭 챙겨오시고요. 광장 내 휴게소에서는 삼양라면 1박스를 만원에 판매하니 저렴하게 구입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1 박스 샀습니다 ^^

우리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양떼에게 풀을 먹이는 것이었습니다. 어찌나 좋아하는지....  내려오면서 뭐하려고 왔는지 불평불만을 늘여놓더니 양떼를 만난 순간 불평은 어디가고 좋아 죽더군요 ^^    정상의 풍력발전시설은 멋지라고 해 놓은 것이 아니라 강릉시 5만가구에 전기를 공급해 주는 발전시설이라고 합니다. 대관령은 바람은 어느지역보다 세차기 때문에 풍력발전의 최적지라고 합니다. 대관령 목장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횡계IC에서 용평스키장으로 가기 때문에 횡계읍에는 맛있는 먹거리 음식점들이 즐비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밀 막국수 생각이 간절합니다. 먹고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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