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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여행

[김포] 강화도 둘러보기

by 쌍둥아빠^^ 2009.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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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하면 생각나는 것이 전등사, 외포리, 석모도, 보문사, 마니산 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근거지가 강서쪽이다 보니 강화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깝습니다. 차가 막히지 않으니깐 약70분 정도 걸리더군요. 평일날이라서..... 주말에는 엄청나게 막힌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일날을 잡아서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없는지라 강화대교를 건너와서 약간 길을 헤메긴 했지만 어렵지 않게 전등사를 찾았습니다. 삼랑성에 위치한 전등사 입구까지 차로 올라와 주차를 하고 관람권을 매표했습니다. 주차비 포함하여 관람권 가격이 다른 관광지에 비싸다 볼 것만 없어봐라 하면서.....  전등사는 생각보다 큰절입니다. 초입의 삼랑성터를 지나니 "운장대"가 나옵니다. 운장대를 돌리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성취된다고 합니다. 전등사 초입의 누각 밑을 지나 전등사에 들어섰습니다. 오래 된 사찰의 냄새가 납니다. 전등사 뒷편 산에는 조선시대 실록을 외부 보관했던 장소인 "장서각"이 위치해 있습니다.


전등사 구경을 하고 나니 허기져서 인터넷을 보고 알아낸 맛집을 찾아 식사를 하였습니다  "마니산"입구의 "단골식당" 강화도 전체가 맛있는 집 천지인지 아니면 이곳의 맛이 좋은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주 맛있었습니다. 밴댕이젓갈, 순무김치, 고추무침, 묵밥, 파전, 비빔밥 너무 맛있었습니다. 과식을 했다는 사실..... 가격도 저렴합니다. 


다음은 석모도 관광.... 석모도로 들어가기 위해서 외포리 선착장으로 하지만 Diane이 비가 와서인지 감기기운이 있다고 해서 석모도로 들어가지 않고 외포리항구의 젓갈시장을 차로 한바퀴 씩 둘러보고 집으로 오기로 했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강화도까지 왔는 강화도 역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강화대교 근처에 위치한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태현이는 강화도에 담긴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는 관심 없고 오로지 전투에 대한 관심만...... 가족끼리 주말에 다녀와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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