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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여행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소래포구까지....

by 쌍둥아빠^^ 201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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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에서 왕산,을왕리 해수욕장까지는 1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가끔 찾는 해수욕장이라서 드라이브 겸해서 가족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6월 중순인데도 왕산해수욕장에는 해수욕과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워낙 더운 것을 싫어 하는 가족들이라서 바다물에 발만 담그고 바로 철수.... 점심은 근처 칼국수 식당에서 가볍게 식사하고 다시 이동


 

 

 

인천대교를 거쳐서 두번째 목적지인 소래포구까지.... 차량도 거의 없고 시원합니다. 드라이브 하기 최상의 코스. 지나가면서 볼 수 있는 송도 신도시는 많은 사람들에 투자 실패라는 아픔을 주었을 것인데.... 투자 유치가 잘 되었으면 인천의 명물이 되었을 텐데 하면서 지납니다.

 

 

 

 

소래포구에는 주말이라서 정말 방문객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많습니다. 소래포구는 옛 모습이 그래도 많이 남아 있는데 주변은 아파트이 들어와서 옛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네. 아직 꽃게들이 포구 전체를 자리 잡고 있네요. 가격은 마트에 비하면 거의 절반 가격....  저희 가족도 꽃게를 2 Kg를 샀는데 꽃게탕, 양념장까지 실컷 먹었네요.

 

 

 

소래포구는 살아 있는 생물 뿐만 아니라 마른생선, 바다조개, 문어, 튀김 등 먹을 거리가 지천입니다. 좀 더  깨끗하게 시장을 정비하고 생산을 마구 구워서 호객하는 호객꾼들만 없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주말에 차도 안  막히고 드라이브도 즐기고 싶으실 때 왕산해수욕장 - 인천대교 - 소래포구 코스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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