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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서울맛집] 서소문 "종로빈대떡"

by 쌍둥아빠^^ 2015. 7. 4.

비오는 날이면 "막걸리에 파전" 생각이 많이 나지요 ^^  쌍둥아빠의 주요 생활 근거지가 서소문 일대인지라 근처에서는 가장 파전, 특히 빈대떡이 맛있는 식당 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저와 같은 중년들이 많이 찾으시는 식당이죠. 6:30분 이후에는 자리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 반찬은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마요네즈로 버무린 샐러드, 각뚜기가 끝..... 먼저 해물빈대떡을 주문하였습니다.

 

모든 빈대떡 보시다시피 2장이 기본입니다. 가격은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근처에서 그래도 저렴한 편이죠

 

 

 

 

[해물 빈대떡]

 

 

 

[김치전]

 

 

 

[두부김치]

 

4명이 방문하게 되면 막걸리에 빈대떡, 김치전, 두부김치 정도 주문하면 됩니다. 그 정도 주문하시면 적당히 취기도 오르고 배도 부를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으실 경우 메뉴판을 보시고 대충 계산해 보시길..... 빈대떡, 김치전들은 바삭바삭 하니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식당 입구에 커다란 불판에서 쉴새 없이 전들을 부쳐 냅니다. 주문하면 녹두와 갖은 재료를 버무려 빈대떡을 만들기 때문에 맛이 아주 좋은가 봅니다. 비오는 날이면 식당 밖으로 빈대떡 부치는 냄새가 얼마나 식욕을 자극하는지... ^^ 

 

 

 

 

 

 

 

비오날에는 막걸리와 빈대떡이 최고죠 ^^

 

 

 

마무리는 해장라면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보이는 것 처럼 강렬한 매운맛으로 느끼한 여유를 한꺼번에 몰아내 버리고 속을 뻥 뚫어 줍니다. 마무리 해장라면 강력 추천 합니다.

 

 

 

 

 [내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