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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서울맛집] 이태원 중식당 "마라"

by 쌍둥아빠^^ 201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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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이태원으로 자주 진출하게 되는데, 전통 중국요리하는 곳이 없나 블로그를 뒤지다가 발견한 "마라"라는 중식당을 소개합니다. 이태원역 보다는 한강진역에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리움 미술관 근처)

 

 

 

 

 

마라[麻辣]는 중국어로 '매운, 매운 맛'을 뜻한다고 합니다. 식당의 메인 메뉴는 마라샹궈(麻辣香锅) 입니다. 그런데 마라상궈를 먹지 않지 않고 훠궈를 주문하기로 하였습니다. 훠궈가 입맛에 더 맞을 것 같아서.... 매운맛, 맵지 않은 맛 두가지로 저는 맵지 않는 맛에 입맛에 맞는 것 같습니다. 매운맛은 아주 향신료 향이 강해서...

 

 

 

 

 

마라의 추천할만 한 것은 "꿔바로우" 입니다. 찹쌀가루로 돼지고기 피를 입혀서 튀긴 것인데 바삭졸깃해서 식감이 아주 좋은데... 간장, 식초, 설탕으로 소스를 만들어 새콤달콤 맛도 아주 좋습니다.

 

 

 

 

오늘의 술은 임해설원 30도 백주입니다. 독주가 아니라 여성분들도 좋아할 것 같네요. 그동안 백주는 연태고량을 즐겨 마셨는데 바꿔볼까 합니다. ^^

 

 

 

 

 

안주가 부족해서 오이양장피를 추가하였습니다. 오이와 양장피의 조합이 좋습니다. 느끼한 맛을 잡아주네요 ^^

 

 

 

 

내부 모습은 중국풍으로 꾸며져 있고 조용해서 연인끼리, 아니면 직장동료와 함께 술자리 하기 적당한 것 같습니다. 저는 직장 후배들과 함께 저녁 겸해서 술한잔 하러 방문했는데... 모두들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마라"에서 저녁식사하고 산책 겸해서 이태원 해밀턴 호텔 뒷골목으로 진출해서 이국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간단하게 맥주로 2차... 해밀턴 호텔 뒷골목은 언제나 처럼 내국인, 외국인이 넘쳐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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