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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여수맛집] 시원한 복국 "장안복집"

by 쌍둥아빠^^ 2015.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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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는 다양하게 해장할 수 있는 식당들이 많지만 그래도 시원한 복국이 최고죠. 여수시청 인근에 있어서 시청 공무원들과 여수시민들이 많이 찾는다는 "장안복집"

 

2인분을 주문했는데 생복, 콩나물, 미나리가 듬뿍 들어가 있는 복탕이 서비스 됩니다. 미나리가 숨이 죽으면 미나리 부터 초고추장 양념에 먹습니다.

 

 

 

 

서울은 복장 양념장으로 간장과 와사비가 서비스되는데 여수는 특이하게 초고추장과 파가 곁드려진 양념장이 나옵니다. 나름 감칠맛이 있어서 저는 좋습니다.

 

 

 

 

 

2만원/인 인데 복어가 상당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국물도 너무 시원하고.... 전날 먹은 술이 확 깨는 것 같았습니다. 복을 초고추장 양념에 찍어 먹는 것 아주 좋습니다. ^^

 

 

 

 

 

 

반찬들도 여수 특유의 맛이 가득합니다. 저는 젓갈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김치도 젓갈이 듬뿍 들어서 진한 맛이 나서 좋습니다. 서울은 대부분 새우젓을 넣는데 여수는 멸치액젓, 갈치액젓을 사용해서 좀 더 젓갈향 강하죠.

 

 

 

 

 

오랜된 식당이라서 내부는 오랜 식당의 모습이고, 진미꽃게탕( http://twinswow.tistory.com/2692919 )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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