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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가끔 찾는 안산 봉수대 코스를 소개합니다.
서대문구청 - 봉수대 - 무악정 - 만남의 장소 (약 60~90분)
가재울에서 따릉이를 타고 서대문보건소에서 하차
서대문구청과 보건소 사잇길로 진입
서대문구의회을 지나서 안산 초입까지
가파른 오르막을 오릅니다.
만남의 장소에서 안산자락길로 가는 길은
울창한 벚꽃길입니다.
여기 지날때 마다 너무 상쾌하죠
최근에는 길 옆으로 스피커를 설치해
음악을 들으면 산책할 수 있어요
정자가 나오면 정자 오른쪽 길을 따라
안산자락길로 올라섭니다.
자락길에 올라 직진하다보면 봉수대 초입이 나옵니다.
(맥천약수터 방향으로 우회전)
이 곳이 봉수대로 오르는
가장 빠르면서 가파른 길 입니다
조금 오르다 보면 메타세콰이어 숲이 나옵니다.
나무가 울창해서 봉수대까지 그늘이 많아서
여름에도 산행하지 괜찮습니다.
능선을 따라 오르다 보면 홍은동 넘어
북한산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아래 홍제동도 눈에 들어 옵니다.
드뎌 안산 봉수대 정상에 올랐습니다..
봉수대 주변에 자리하고 흐르는 땀을 식힙니다
남산, 서대문형무소, 인왕산이
훤히 눈에 들어 옵니다.
이제 하산입니다. 하산은 무악정 방향입니다.
무악정에 도달하면 우측 산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옥천약수터가 나옵니다
자락길을 타지 않고 가로 질러
만남의 장소로 이동합니다.
만남의 광장에서 주말 산행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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