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맛집기행246 [서울맛집] 당산역 근처 "바지락칼국수" 정말 오랜만에 평일 휴일이라서 아이들은 학교가고 Diane과 둘이서 오붓하게 드라이브를 나왔다가 어디서 식사할까 고민하다가 Diane이 최근에 발견한 맛집을 안내 한다고 한다. 이런 일은 별로 없는데 보통은 제가 이끌고 가는 편인데 서울 길도 잘 모르는 사람이 안내하겠다고... 그래도 잘 찾는다. 헤매지 않고.. ㅎㅎ 당산역 2호선 1번 출구, 9호선 13번 출구로 나와서 100m 가면 GS25가 나오는데 골목으로 우회전하면 "바지락 칼국수"가 나옵니다. 지하에 위치해 있지만 청결함이 느껴지는 분위기. 앉자마자 주문을 받습니다. 고객응대가 엄청 빠릅니다. 굿~~ 주문을 하자 열무김치와 보리밥을 바로 가져다 줍니다. 기다리는 동안 열무김치에 보리밥을 쓱쓱 비벼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열무김치 전라도.. 2011. 5. 15. [서울맛집] 행주산성 "지리산 어탕국수" 행주산성은 집에서 가까워서 가끔 국수나 콩나물국밥 먹으러 다녔는데 최근에 얼큰하게 어탕국수를 맛있게 하는 식당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보았습니다. 비 오는 날이라서 얼큰한게 생각나는지 입구부터 많이 차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렇지만 입구는 허름 그래도 50년 이상된 식당이니 명성만큼이나 맛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입장 ^^ 이른 점심시간인데도 손님들이 많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니 비오는데 밖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분들이 많네. 빨리 서두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기본 반찬은 두부조림, 김치, 단무지가 전부인데 어탕국수와 잘 어울렸습니다. 국수는 설익은 정도로 서비스되는데 드시는 동안 알맞게 익게 됩니다. 국수 양도 많아서 성인 1인이 드시기에 충분합니다. 어탕은 추어탕인 것 같습니다. 칼칼하.. 2011. 4. 23. [제주맛집] 오분자기뚝배기 "서귀포 진주식당" 제주도 가시면 꼭 드셔야 할 것 중에 하나 "오분자기뚝배기". 전날 술 한잔 하신분들에게는 최고의 메뉴죠 ^^ 오분자기뚝배기로 유명한 식당중에 한 곳이 서귀포 진주식당입니다. 그런데 오분자기 구하기 어려워서 오분자기로 하지 않고 전복뚝배기를 서비스 하고 있었습다. ㅠ,.ㅠ "오분자기"가 뭔가 했더니 전복과 거의 유사하게 생겼는데 전복의 오분의 일만 자라서 오분자기라고..... 전복보다 귀하신 존재. 뚝배기 가격에서 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복뚝배기 12,000원, 오분자기뚝배기 15,000원 전복뚝배기 정말 시원하더군요. 바닥까지 싹싹 비웠어요. 전날 숙취가 한꺼번에 날아가버려서 올레길 7구간 무사히 마쳤습니다. 단체 수용 가능합니다. 서귀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관광하시는 분 들 참조하세요... 2011. 4. 4. [제주맛집] 흑돼지 삼겹살 "표선읍 선녀가든" 제주에서 첫날 흑돼지 삼겹살로 저녁을 했는데 너무 친절하고 고기도 맛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제주 올레길 일정을 잡으면서 약 50명 식사할 수 있는 장소 섭외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주 사시는 분들 추천을 받아서 몇군데 추천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 한 곳이 표선읍에 위치한 "선녀가든"입니다. 표선해수욕장과 해비치 콘도에서 약 5분 이동하면 되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흑돼지 삼겹살 전문 음식점입니다. 읍내에 있기 때문에 표선해수욕장 근처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며, 흑돼지 삼겹살 1인분에 14,000원인데 양은 1.5인분 수준으로 서비스해 주시더라구요. 친절도는 베리 굿~ 가족들이 손님들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주방도 개방해서 아주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같이 간 동료들이 흑.. 2011. 4. 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