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류천1 [서울] 세계문화유산 "창덕궁과 후원" 몇년 전 여름에 창덕궁을 관람했지만 "특별관람"- 후원을 관람하지 못하여 이번에 맘을 먹고 관람하기 위해서 창덕궁을 찾았습니다. 매표소부터 외국인들(일본, 중국)이 길게 줄서 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줄이 줄어들지 않네요. 30도를 육박하는 더운 날씨이라서 등에서 땀이 줄줄....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는 휴식처가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관광객을 위한 배려가 부족한 듯 (독립기념관 외부에는 관람객을 위한 공간이 여러개 있던데...) 왕자의 난 직후인 1404년 태종은 혼란스러운 정세를 타개하기 위해 새 궁궐 조성을 명하고 이듬해 창덕궁이 완공됩니다. 그 후로 조선의 왕들은 실제로 경복궁보다 창덕궁에서 더 오래 머물렀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소실된 뒤 대원군 시대까지 200여년간 왕의.. 2011.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