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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소호동 요트장 나들이

by 쌍둥아빠^^ 2008.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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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Diane의 독서모임인 "나무그늘"에서 함께하는 놀자모임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두들 바뻐서인지 회원들이 거의 참석하지 않아 저만 아이들이랑 간단히 공차고 모형비행기 날리고 놀았는데 역시 사람끼리 부딪히고 놀아야 재미가 있지 너무 재미가 없더군요. 다음 모임엔 모두들 참석하도록 제가 나서봐야 할 것 같네요

토요일 오훈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으로 돌아가기 서운해서 재래시장에 가서 시금치,냉이,오이,톳도 사고 아이들하고 베드민턴하기 위해서 라켓도 구입했는데 시간이 남더군요. 그래서 소호요트장으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벌써 봄이 온듯합니다. 많은 상춘객들이 서둘러 봄맞이를 하러 나왔더군요. 윈드서핑을 즐기는 사람. 보트를 타고 낚시를 다녀오는 사람. 우리가족 처럼 아무 준비도 없이 바닷바람 맞으러 오는 사람도 있구요... ^^ 그래도 아이들은 무척 좋은가 봐요. 태현이는 요트장 여기저기를 신나서 돌아다니더군요.  다음주에는 아이들 인라인스케이트라도 가지고 와서 놀게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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