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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여행

[홍콩] 2일차 오후 빅토리아파크

by 쌍둥아빠^^ 201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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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오후는 스탠리에서 코즈웨이베이를 이동해서 쇼핑몰들은 둘러보고 빅스토리아파크 정상에 올라 홍콩 전경을 감상하는 일정입니다. 스탠리마켓에서 코즈웨이베이로 이동은 스탠리프라자 버스정류장에서 40번 미니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 입니다. (사진속 버스위치 맞은편이 미니버스 정차장)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까지 약 30~40분 소요, 타임스퀘어 근처에 내려서 여기저기 백화점 구경하면서 도보로 Diane 이 꼭 가보고 싶어하는 IKEA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케아 매장은 지하에 있어서 찾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지하에 있지만 정말 많은 생활용품들이 가득하여 매장 전체를 구경하는데 1시간 이상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전 별로 관심이 없는데.... Diane은 이것저것 볼게 많나봅니다. 조만간 한국에도 입점 한다고 하는데..... 아마 개장되면 가장 먼저 달려갈듯 하네요

 

 

 

 

IKEA에서 빠져 나와서 코즈웨이베이에서 트램을 타고 센트랄로 이동하여 소호 거리를 구경하면서 트램 정거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려고 하였는데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 하네요. 소호는 패스해 버리고 빅토리아 파크 피크트램 정거장까지 택시로 이동하기로 결정......

 

 

 

소호거리에서 택시 잡기가 참 힘드네요. 아들녀석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다행히 택시를 잡아 타고 쌩~~하니 빅크트램 정거장으로....  트램을 타기 위해서 벌써 엄청난 사람들이 줄서 있네요.  트램티켓을 구매하여 둔 덕에 티켓팅하는 시간을 벌었다는......  트램은 오른쪽 뒷편 제일 좋은 좌석입니다. 트램의 입구가 앞쪽 뒤쪽 두군데가 있으니 눈치껏 위치를 잘 잡아야 명당자리에 앉아서 정상까지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오를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 파크에 올라서 가장 아쉬웠다는 것..... 좋은 카메라 하나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이~~ 카메라 성능이 별로여서 그런지 풍경은 작품인데 사진은 그다지......,

 

 

 

빅토리아 파크 가장 높은 곳은 스카이테라스인데 이곳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 있어야 한다는..... 저는 인터파크를 통해서 호텔, 비행기 예약을 했더니 서비스로 티켓을 제공 받았습니다. 날씨가 화창하지는 않았지만 홍콩섬, 구룡반도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야간에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저녁까지 기다렸다가 야경을 보고 내려갈까 하다가 어제 홍콩야경을 충분히 즐겼기 때문에 하산하기로

 

 

 

 

하산을 위한 트램 정류장은 건물밖에 있습니다. 그걸 몰라서 건물 여기저기를 돌아 다녔다는 것 (ㅠ,.ㅠ) 그냥 물어볼걸~~ 호텔로 바로 돌아갈까 하다가 그냥 가기 아까워서 트램에서 내려서 다시 택시를 타고 소호거리로 이동하였습니다. 타이청 베이커리에서 에그타르트도 먹어봐야 해서.....

 

 

밤이 되니 소호 거리는 술집거리로 변하더군요. 식당들도 많이 있긴하지만 분위기가 영~아니어서 아이들 때문에 타이청 베이커리로 이동.... 하루 일정이 힘들었던지 짜증내던 아이들이 에그타르트를 먹고는 조용하네요. 홍콩에 가시면 꼭 맛보시길.

 

 

 

 

에그타르트를 먹었는데도 속이 허전하기도 하고 느글거려 속을 달래기 위해서 컵라면을 사서 호텔에서 끓여 먹기로.... 컵라면을 샀는데 마트에 젓가락이 없다네요.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IKEA에서 장만한 프라스틱 젓가락을 먹기로 하였는데 포장을 제거해 보니 포크가 라면기 안에 들어있네요 ^^  배 터지게 라면을 2개씩이나 먹고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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