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229

야식 "부추파전" 저녁을 부실하게 먹었더니 잘 시간이 다 되었는데 배가 고파서 "부추파전"을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아빠가 솜씨를 부렸더니 모두들 좋아합니다 ^^ 냉장고를 열어 보니 다행이 부추, 파, 양파, 청양고추, 오징어가 있더군요. 재료는 충분합니다. 대충 썰어서 밀가루 대충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고 밀가루와 버무리면 부추파전 재료는 끝납니다. 후라이팬에 부칠 때는 콩기름, 들기름을 썩어서 두른 후에 부쳐주면 부추파전이 더 맛있습니다. 부추파전에 소주 한잔~ 크~ 좋네요. 가족 모두 즐거운 토요일 밤입니다. 2010. 9. 5.
[서울] 로댕전 관람 지난 월요일 허탕친 로댕전을 토요일 오후 보러 갔습니다. 8.22일(일) 전시회 마감이라서 정말 많은 분들이 관람하기 위해서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전시장 안이 관람객들로 인산인해입니다. 제대로 작품 감상하기가 ..... 그림전은 가끔 보았지만 조각작품전은 처음인데 미술 작품에 별로 관심이 없는 제가 보아도 조각작품들이 너무 사실적이서 그런지 생명력이 넘쳐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로댕전은 이번 전시회의 부제이자 작품인 "신의 손"을 시작으로 "청동시대, 지옥문, 깔레의 시민, 사랑으로 빚은 조각, 로댕 작업실 엿보기, 로댕의 연인 까미유끌로텔, 춤 생동하는 인체, 알미관 개인전, 공공기념상-발자크와 빅토르 위고"까지 총 9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작품마다 로댕이 생명을 불어넣은 작품들이 살아 .. 2010. 8. 22.
"로댕전" 관람과 "먹쉬돈나" 떡볶기 - 헛수고 (ㅠ,.ㅠ) 금주 1주일 동안 여름휴가입니다. 그래서 "로댕전"을 관람하고 도보로 정독 도서관 근처에 있는 맛집 "먹쉬돈나"로 이동하여 떡볶기를 먹고 돌아오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모두 헛수고. 월요일이라서 서울시립미술관은 휴관, 시립미술관에서 정독도서관까지 걸어갔는데 "먹쉬돈나" 입구에는 약 20미터 정도 대기하는 손님으로 장사진 ㅠ,.ㅠ 족히 1시간이상은 기다려야 할 판. 그래서 떡볶기 먹는 것도 포기...... 하지만 일정을 수정하여 의미있게 하루를 보낸 것 같네요. 월요일이라서 로댕전은 휴관 그래서 금요일이나 토요일 다시 보러가기로 하고 시청앞까지 나왔으니 덕수궁이나 구경할까 했는데 덕수궁도 굳게 문이 닫혀 있더군요 ㅠ,.ㅠ 휴가 첫날부터 뭐 되는 일이 없네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서울광장에서 에.. 2010. 8. 19.
일산 호수공원 "음악분수" 주말 저녁 너무 더워서 일산 "호수공원" 산책하기로 하였습니다. 집에서 올림픽도로와 자유로를 타고 가면 약 20분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가까운 거리여서 가끔 찾는 곳인데 "음악분수"가 있는 것은 몰랐습니다. 워낙 공원이 넓어서 여러번 찾았지만 올때마다 느낌이 다릅니다. 여름철 6~8월 까지는 저녁 8시 30분이면 1시간 가량 음악분수의 황홀한 쇼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공연이 시작 할 무렵이면 분수 주변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한여름밤의 쇼를 즐깁니다. 가까이서 감상하는 것보다 멀리서 전체 전경을 감상하는 것이 훨 보기 좋은 것 같아요 ^^ 2010.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