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란1 선배 농장에 다녀오다 오후에 직장 선배께서 농장으로 놀러오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택에서 차로 약 10분만 가면 도착할 수 있는 시골마을인데 무우를 뽑아 놓았으니까 가져가라고. ^^ 땅이 얼기전에 뽑아야 무우가 얼지 않고 맛있다고 합니다. 농장규모는 약 논 1000평, 닭장, 비닐하우스 2동, 컨테이너 하우스 1동 그리고 집을 열심히 지키고 있는 진돗개 우리. 이녀석이 컹컹 짖는 바람에 깜짝 놀랐습니다. 태현이가 무척 좋아하더군요. 저는 개를 별로 않좋아하는데 진돗개와 잘 놀고.... 사진속의 닭들은 하루에 달걀을 약10~15개씩 낳는다고 합니다. 방금 난 달걀을 한입에 꿀꺽 먹었더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 나도 이런 농장 하나 가졌으면 해 봅니다. 무척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농장 일이 많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달걀 30.. 2007.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