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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5

[서울맛집] 종로3가 낙원동 "장군보쌈족발" 대학 동창 녀석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주머니가 넉넉하지 못한 대학생활 시절에 종로3가 뒷편 허름한 술집을 전전하며 소주를 같이 했던 친구들입니다 그래서 종로3가 뒷편에 위치한 "장군족발보쌈"을 약속장소로 잡았습니다. 직장생활을 하지만 그래도 항상 풍족하게 생활하지 못하고 있는 터라 "장군족발보쌈" 이 우리들에겐 부담이 없이 소주한잔 할 수 있는 좋은 곳 입니다. 장군보쌈 족발은 신관과 구관이 있는데... 신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부 모습, 저와 비슷한 연배의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족발 대 3만5천원을 주문 했습니다. 족발 맛은 담백하니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서울시청 앞 오향족발은 족발 뿐만 아니라 쏘스까지 자극적). 가격도 이정도면 적당합니다 ^^ 4명이서 약간 부족해서 파전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너.. 2014. 5. 28.
[서울맛집] 북창동 "종로보쌈족발" 요즈음 북창동 일대의 맛집들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북창동 일대의 맛집 포스팅이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청 근처에는 족발집이 거의 없는데..... 그 유명한 "오향족발 만족"에 오늘은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보통은 30분 정도는 기달려야 하는 수고가 필요해서 ^^ 대신에 족발과 보쌈을 함께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종로보쌈족발은 유명한 맛집이 아니라 그런지 한가하네요. 오향족발과 마찬가지로 자리에 앉자 마자 떡만두국이 서비스 됩니다. 오향 족발보다 떡, 만두가 빈약하기 한데.... 시원하네요 워낙이 먹성이 좋아서... 족발보쌈 大(4만원)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상차림 대부분 족발을 취급하는 식당과 비슷합니다. 족발 아래 뼈다귀는 깔려 있지 않습니다. 김치가 맛있네요 푸짐하고... 추가로 주문하면 5천원을 받.. 2013. 5. 27.
[서울맛집] 오향장육 "놀부만두" 얼마전 직장동료들과 회사 근처 족발에 소주한잔했는데 너무 맛있는게 아닙니까. 식당 밖에서 손님들이 기다리길래 얼마나 맛있어서 그러나 다른 손님들처럼 기다려 먹었습니다. 보통 족발과는 차원이 다랐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시청앞에 가족들이랑 외출한 길에 족발을 먹어주러 다시 찾았습니다. 토요일 오후인데도 식당안이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간신히 자리를 잡아 족발 大를 시켰습니다. 족발이 나오기 전에 떡만두국이 나오는데 배고픔도 달랠수있고 나중에 족발의 느끼함을 제거해 주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마늘.식초,설탕으로 아주 시큼하게 만든 양념장을 양배추와 버무려서 족발을 먹어주면 이 또한 압권이죠. 아이들은 껍질은 싫어하고 살을 좋아하는데 저는 야들야들 쫀득쫀득한 껍질과 뼈에 붙어있는 젤라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살들 .. 2009. 6. 27.
[여수맛집] 돼지머리 수육 "e-좋은식당" 어젠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일찍 귀가하려 했는데 동료들이 술이 고픈 모양입니다. 간단하게 소주한잔 하자는 의견이라 하는 수 없이....... 제가 괜찮은 돼지머리고기 잘하는 식당이 있다고 추천을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테이블이 빈곳이 없습니다. 호남석유사택 건너편 시장 골목에 위치해 있지만 깨끗합니다. "e-좋은식당" 우리회사 광고 같아서 더 마음이 듭니다 콩나물, 생김치가 아주 맛있습니다. 사장님이 음식 솜씨가 상당히 좋으신 것 같습니다. 거기에 젓갈에 배추속까지..... 머리고기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머리고기 없어도 소주 여러병 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치, 콩나물, 배추에 머리고기 나오기 전 1병을 비웠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과음 ㅠ.,ㅠ 머리고기가 보신탕 수육처럼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나와.. 2008.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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