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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씨의 함께 부르는 노래 "동창회" 공연을 Diane과 관람을 했습니다. 너무 좋더군요. 저는 사실 콘서트는 처음이었거든요. 학교 다닐땐 관심도 없고 사실 돈도 없고 해서 콘서트를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직장에 들어와선 관심은 있어도 시골이라 문화체험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공연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시나리오에 의해서 진행되는 것 같은데 즉흥적인 것 같은 신선한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간 중간 유명 연예인들의 동영상, 팬들의 편지 소개는 감동을 주더군요. 이문세씨의 입담 역시 대단했습니다. 오랜 무대 경험과 MC, DJ 경험이 그대로 묻어 나오더군요.
공연후 흥분된 마음이 가라 앉지 않아서 .... 낮공연이라서.... 저녁공연이었으면 아마 시원한 맥주한잔 하러 갔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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