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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

[여수맛집] 생선회 "소주바다"

by 쌍둥아빠^^ 2008.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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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에서 생선회가 맛있는 식당 중에 추천할 만한 곳이 바로 "소주바다"입니다. 처음 오픈할때는 생선회 전문점 치고는 특히하게 2층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현재 여천소방서 뒷편 중앙선거관위 사무실 쪽으로 확정이전 한 곳입니다. 새벽까지 영업을 합니다. 예약만 하시면 2시까지도......

서울에서 친구나 손님이 방문하면 주저없이 찾는 곳입니다. 생선회 뿐만 아니라 기본안주가 아주 좋습니다. 소주바다에 디카를 가지고 방문해서 사진이 좋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핸폰 카메라.....). 손님을 모시고 가실 때에는 방을 따로 예약하시고 가시면 좋구요. 그렇지 않으면 홀에서 드셔도 큰 불편은 없습니다.

올 여름휴가를 다녀오는 길에 처음으로 우리 아이들 데리고 횟집을 들렀는데 회의 참맛을 알았다고 할까 그 후부터는 고기보다 회를 좋아하네요 ^^ 특히 태현이 먹성이 너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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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안주만 가지고도 소주 2~3병은 마실 것 같지요 ^^ 전복, 벵어, 학꽁치, 삼치, 문어, 성게, 멍게 한장 그득합니다. 맛깔스럽게 내어놓습니다. 회를 다 먹고 나면 청어구이, 고구마 튀김까지 서비스 됩니다. (사진은 생략)


모듬회를 주문했습니다. 4가족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감성돔, 광어, 농어까지 보기도 좋을 뿐더라 큼지막하게 썰어서 질감도 아주 좋습니다. 특히 저는 돔을 껍질채 약간 그을려 썰어 내어 놓는 것을 좋아합니다. 회가 떨어질 무렵 따끈한 청어구이, 고구마튀김으로 마무리하고...... 식사는 지리(사투리인지 표준어인지 모르지만 마늘, 소금으로 간을 하여 내어 놓는 탕)로...... 시원하니 아주 좋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특이 Diane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회가 너무 좋다고...... 몇군데 식당을 데려 갔지만 이번 처럼 좋아하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기분이 너무 좋더군요

주변주차가 불편합니다. 하지만 선관위사무실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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