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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산행기] 남한산성 일주

by 쌍둥아빠^^ 2016. 5. 7.

가족과 가볍게 산행 기분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남한산성 4대문을 일주하는 코스 입니다.  남한산성 산행을 위해서는 산성역에서 하차한 다음 버스(9-1번)를 이용하여 산성의 중심부인 산성로타리까지 이동합니다.

 

산성로타리에서 산행을 시작 북문 - 서문 - 남문 - 동문 동장대지 - 북문으로 종주하는데 약 4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만약 가족 중에 힘들어 하시는 분이 계시면 남문 또는 동문에서 하산 하셔도 됩니다.

 

 

 

 

산성로터리에서 약 10분만 걸어서 올라도 바로 북문이 나옵니다.  북문에서 서문 - 수어장대까지는 소나무가 울창한 신작로와 같은 등산로를 따라 걷습니다. 가족들끼리 오손도손 얘기 꽃을 피우면서 산행할 수 있는 곳이죠

 

 

북문

 

 

 

 

 

 

 

힘들만 하면 수어장대가 나옵니다. 수어장대는 단체사진을 찍는 단골장소이죠 ^^ 여기서 잠깐 쉬었다가 남문으로 향합니다. 이제까지 오르막이었다면 남문까지는 쭉 내리막입니다. 남문까지는 신작로 같은 등산로가 쭉 이어집니다.

 

 

수어장대

 

 

남문

[남문]

 

남문부터 동문까지는 오르막 내리막이 심한 진짜 산행과 같은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조절을 잘 하셔야 하는데 무리하시면 낭패보기 쉽습니다.

 

 

남문

 

 

 

 

 

 

동문까지 오시면 이제 산행을 절반 정도 하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난코스가 이어집니다. 동문에서 동장대지까지는 가파른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동장대지 초입까지 올라 오시면 숨이 턱에 까지 찹니다. 무리 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오르세요 ^^

 

 

수리중인 동문

[수리중인 동문]

 

 

 

 

 

동장대지에 올라서 멀리 벌봉을 조망합니다. 남한산성에서 가장 높은 곳, 동장대지 입니다. 이제 북문으로 하산하시면 약 4시간의 남한산성 일주가 마무리 됩니다.

 

 

동장대지에서 벌봉으로 바라보며

[남한산성 최고봉 동장대지에서 벌봉을 바라보며]

 

 

동장대지에서 북문까지는 상당히 가파른 하산길이기 때문에 산성을 따라 걷기 보다는 약간 벗어나 산길을 따라 걸어가는 것이 편하게 하산 하실수 있습니다.

 

한참을 내려오면 북문이 나오네요 ^^ 깃발이 펄럭펄럭 반갑습니다. 4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이제는 맛집을 찾아서 요기를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