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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11

[여수맛집] 시원한 복국 "장안복집" 여수에는 다양하게 해장할 수 있는 식당들이 많지만 그래도 시원한 복국이 최고죠. 여수시청 인근에 있어서 시청 공무원들과 여수시민들이 많이 찾는다는 "장안복집" 2인분을 주문했는데 생복, 콩나물, 미나리가 듬뿍 들어가 있는 복탕이 서비스 됩니다. 미나리가 숨이 죽으면 미나리 부터 초고추장 양념에 먹습니다. 서울은 복장 양념장으로 간장과 와사비가 서비스되는데 여수는 특이하게 초고추장과 파가 곁드려진 양념장이 나옵니다. 나름 감칠맛이 있어서 저는 좋습니다. 2만원/인 인데 복어가 상당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국물도 너무 시원하고.... 전날 먹은 술이 확 깨는 것 같았습니다. 복을 초고추장 양념에 찍어 먹는 것 아주 좋습니다. ^^ 반찬들도 여수 특유의 맛이 가득합니다. 저는 젓갈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김치도.. 2015. 12. 12.
[여수맛집] 여수시청 옆 "미로횟집" 여수횟집은 기본 안주부터 남다릅니다 ^^ 다른 도시에서 볼수 없는 고급스런 안주들의 향연입니다. 해삼물회부터 등장, 서울에서 몇만원 이상하는 낙지탕 이어서 등장 그리고 각종 해삼물들 (키조개, 전복, 굴, 멍게,게불, 자연산 돌명게)이 줄지어서 등장. 상차림 그림 아주 좋지요. 어떻게 이렇게 색감을 잘 맞추시는지... 나머지 안주는 뒷전 입니다. [해삼 물회] [낙지탕] [피조개 삶은 것]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전복, 해삼, 굴, 게불] 몇차례 시도 끝에 광어 사진을 담았습니다. "미로식당"은 작은 고기보다는 큰 생선 한마리 잡아서 여러상에 올리는 스타일 입니다. 사장님께 잘 보이면 리필도 가능합니다 ^^ 오늘은 광어를 아주 큰놈을 잡았습니다. [광어의 크기와 육질 보세요 ^^] [광어가 포함된 상차림.. 2015. 2. 1.
[여수맛집] 진미꽃게탕 "꽃게낙지탕" 시원한 국물이 생각날 때 "꽃게낙지탕"이 최고 입니다. 잘 삭힌 김치, 회무침, 서대찜, 콩나물, 멸치볶음이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데 내공이 있어 보이는 맛입니다. 여수지역에서 소문난 식당이라서 찾는 이들도 많아서 넓은 주차장까지 완비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옆) 보통 꽃게탕은 꽃게로만 탕을 끓이는데 특이하게 낙지 한마리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아주 야들야들하고 맛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꽃게를 먹기전에 낙지부터 얌냠얌냠~~~ 국물은 고추장으로 맛을 낸 것이 아니라 된장을 풀어서 만든 것인데 꽃게랑 정말 잘 어울리네요 낙지가 질길 줄 알았는데.... 냉동한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식감이 부드럽고 아주 좋습니다. 너무 크지도 않고 적당하니 좋네요. 때깔만 봐도 맛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본격적인 꽃게 철이 아닌데.. 2014. 3. 3.
[여수맛집] 통장어구이, 통장어탕 "문자네 통장어" 여수의 특색 있는 음식중의 하나가 싱싱한 바다장어를 사용하여 만들어 내는 장어구이 장어탕입니다. 통장어구이 장어탕은 국동 잠수기수협 근처의 장어탕 식당들이 유명하지만 "문자네 통장어"도 여수시청 근처 시내권에서 소문난 식당입니다. 여수시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단 4명이 장어구이 3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큼지막한 장어머리 3개가 불판위에 올라옵니다. 특이한 것은 장어 내장을 잘 손질하여 같이 올려지는데 졸깃졸깃한 것이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장어는 생강에 드셔야 맛있습니다. 명이나물에 싸서 드셔도 맛있네요 ^^ 마무리는 통장어탕으로.... 보통 장어는 매운탕 처럼 끓이는데 시래기된장 장어탕이라 맛이 특이한데... 정말 시원하고 담백합니다. 깍두기와 갓김치와 함께 드시면 환상적인 조합을 이룹니다. 2014.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