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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맛집] 오리전문점 "팽오리농장" 휴일가족 외식장소로 좋은 곳을 소개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푸짐한 "팽오리농장(부천시 오장동, 김포공항 근처)" 같은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리 한마리(39,000원) 주문하면 4인 가족이 식사하기 충분한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이 2012년부터 다녔던 곳 입니다 (http://twinswow.tistory.com/2692851) 오리 한마리를 주문했더니 세수대야만한 그릇에 각종 야채와 오리고기가 가득 담겨져 나옵니다. 커다란 불판에 가득찰 정도로 푸짐하네요 ^^ 참고 저희 가족은 "뼈 있는 오리"는 주문하고 식사하였습니다. 맛은 있는데 맛있게 익은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뼈 없는 오리"를 추천합니다. 기본 상차림 입니다. 맛있게 삭은 김치, 양파, 고추, 양념된장이 전부 입니다. 김치는 셀프로 .. 2018. 10. 9.
[서울맛집] 북창동 안창살 맛집 "만원집" 태풍 솔라가 올라온다는데 간단하게 저녁을 먹자는 동료들의 번개를 거절 하지 못하고 모임에 참석했는데 다행히 솔라의 위력이 그닥 강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저녁에 반주하고 가려고 찾은 곳이 "만원집" 입니다. 상호명 처럼 가격이 아주 저렴합니다. 양념 안창살이 150g이 만원 입니다. 미국산이라 저렴하긴 하지만.... 가성비 대비 최고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서서갈비 정도 수준의 맛은 되는 듯 ~~ 갈빗살도 가격이 저렴하고 양념하지 않았지만 잡냄새 없이 맛이 괜찮습니다. 기본 반찬은 서서갈비와 비슷합니다. 김치, 고추, 깻잎으로 끝..... 된장 대신 고추장까지 비슷 3인분은 주문했습니다. 3인분이 술안주 삼아서 소주 한잔하기 안성맞춤인듯 합니다. 마무리는 컵라면을 주문해서 드시면 국물대용으.. 2018. 8. 25.
[서울맛집] 퓨전 소고기 화로구이 "연남화로' 분위기 있게 소고기를 드시려면 연남동 퓨전 소고기 화로구이 "연남화로"를 추천합니다. 지인과 약속이 있어서 블로그 검색을 통해서 찾은 곳인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미국산 한우라고 하는 블랙앵거스를 서비스 하는 곳인데 한우에 버금가는 고기맛을 자랑합니다. 첫방문인데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고기를 내어 놓는 것도 세심하게 신경썼네요 ^^ 깃발 꽂은 소고기는 처음입니다. 분위기는 칵테일 바와 같은 고깃집, 알고 보니 미남 사장님께서 전직 바텐더를 하시다가 개업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느 고깃집과는 다른 분위기 있는 칵테일바와 같은 인테리어..... 미남 Jade 사장님께서 식당 분위기 좋다고 칭찬했더니 기분이 좋으셨던지 칵테일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 맛있는 고기에 소주 한잔 했더니 기분 .. 2018. 7. 22.
[산행기] 북한산 12성문 종주 북한산 12성문 종주 코스를 알려 드립니다. 보통은 대서문에서 12성문 종주를 시작하는데 이번엔 코스를 조금 바꾸어 보았습니다. 사실 종주를 목적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고 적당히 산행하다가 하산 후 소주 한잔하려고 했다가 급산행 일정을 변경해 종주를 했습니다. 백화사 입구에서 출발하여 의상봉를 거치지 않고 가사당암문에서 시작하여 대서문에서 종료하는 코스 선택했습니다. 약 8시간 정도 소요 약 24km (북문, 시구문은 제외) 백화사 입구에서 택시에서 내려 북한산 둘레길 내시묘역길 구역으로 접어 들어서 의상봉과 용출봉 사이의 가사당암문으로 오릅니다. 숲이 우거져 더운 날씨에도 산행하기에는 좋습니다. 계곡도 완만하고.... 가사당암문에서 용출봉, 용혈봉을 거쳐서 부왕동암문으로 가는 길은 험로 입니다. 가파른 .. 2018. 7. 22.
[서울] 연희맛길 LP카페 "38 애비뉴" 중년이 되면서 동적인 활동보다 정적인 활동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 들어서는 음악 듣기 좋은 LP카페 또는 Classic 음악카페을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최근에 발견한 연희맛길에 위치한 LP카페 "38 애비뉴(사러가 쇼핑 건너편 골목지하)"를 소개 합니다. 계단을 따라 카페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전면에 가득한 LP, 커다란 스피커 음악카페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하라서 약간 어두운 편) 이곳은 본인이 듣고 싶은 노래를 메모지에 적어서 사진에 보이는 턴테이블 옆에 가져다 놓으면 음악을 들려 드립니다. 중년이라서 옛날 분위기를 살린 인테리어가 마음에 듭니다. 그렇다고 젊은 분들이 없는 것은 아니고 연령층이 다양하게 분포된 카페입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음악을 들려 주시는.. 2018. 7. 22.
[서울맛집] 노량진 남도음식 전문점 "순천집(식당)" 몇해전에 직장상사께서 유명한 식당이라고 소개해 준 식당인데, 오랜만에 귀한 손님을 모시기 위해서 찾았습니다. 노량진역에서 만나 식당까지 약 10분을 걸어서...... 유명한 블로거들이 많이 소개 해 드린 맛집인데.... 남도 음식에 대한 갈증을 한번에 날려 버린 맛집이라서 특별히 소개할까 합니다. 과거에는 노량진역 근처에서 조그만하게 영업하시다가 입소문을 타서 유명해져서 이곳으로 이전 개업하였다고 하네요 식당에 들어서 중앙에 테이블이 있고 양측에는 방이 있는 구조 입니다. 미리 예약하지 않고 방문하시면 헛걸음 하실 수 있으니 예약은 필수라고 합니다. 특별히 코스요리 (1인분 4만원, 4인이상만 주문가능)를 주문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단품으로 주문하는 것보다 가성비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주문.. 2018. 6. 15.
[산행기] 지리산 1박2일 종주 무모하고 겁 없이 지리산 종주를 계획하였지만 무사히 1박2일 종주를 마쳤습니다. 지리산 종주는 화엄사에서 노고단을 올라 주능선을 타고 천왕봉에서 대원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종주코스가 일반적인데 우리 일행은 성삼재에서 출발하여 주능선을 타고 천왕봉까지 가서 중산리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용산역에서 전라선 22:50분 기차를 타고 새벽 3시30분에 구례역에 도착, 역 앞 전주식당에서 가볍게 제첩국에 이른 아침을 하고 성삼재로 출발, 4시50분경 성삼재 도착, 조별로 산행준비물을 분배한 다음 산행 전에 가볍게 체조를 하고 5시 20분에 지리산 종주 출발, 무사히 산행을 마쳐야 할 텐데 --;; [1박2일 종주 코스] 1일차 오전 (6시간) : 성삼재-노고단 - 임걸령- 노루목- 삼도봉 - 토끼봉 - 명선.. 2018. 6. 15.
[서울맛집] 남대문 급냉삼겹살 "명동집" 퇴근 무렵 급번개 모임에 초대를 받아서 찾아간 곳. 급냉 삼겹살 전문점 "명동집" 입니다. 삼겹살 전문점인데 내부가 아주 깔끔합니다. 테이블 + 의자 구조라 편하고 좋습니다. ^^ 기본 반찬도 내공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조합이네요. 냉동삼겹살이 나왔는데 색감이 아주 좋습니다. 삼겹살의 선도가 아주 좋다는 얘기죠 ^^ 기본반찬, 삼겹살, 소주, 맥주까지 한상이 완벽하게 준비 되었습니다. 삼겹살과 함께 마눌도 같이 구워서 먹습니다. 파무침과 함께 상추에 싸 먹으면 금상첨화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조합이죠 ^^ 마무리는 해물라면으로 기분 좋아서 약간 과음을 한 것 같은데 해물라면으로 식사하고 나니 술이 확 깨네요. 기분좋게 술한잔하고 나와서 다들 즐거워 합니다. 가격은 메뉴판을 참조하.. 2018. 5. 7.
[경기 양평] 클래식 음악 카페 "까르페더뮤직" 최근에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을 즐겨해서, 주말이면 음악카페를 찾아다니는데 정말 멋지고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기 좋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경기도 양평 서종IC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는 "까르페더뮤직 (Carpe The Music)" 입니다. 서종IC 근처는 많은 분들이 찾아서 번잡하고 정신이 없는데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한가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음악카페 입니다. 처음엔 너무 조용해서 영업을 하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 한적해서 ~~ ^^ 입장료는 만원 인데 커피 or 차를 한잔 마시고 음악을 듣기 위한 음악실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음악을 조금 듣다가 나오셔서 차를 요청하셔도 됩니다.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약간 졸면서 음악 들으면 너무 좋습니다. 전면의 모니터에 현재 나오는 음악에 대한 곡명, 작곡가,.. 2018. 5. 7.
[서울맛집] 마포 바싹불고기 "역전회관" 저녁 식사하려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아무생각 없이 들렀는데 2018, 2017년 미쉐린(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맛집 마포구 염리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바싹불고기 전문점 "역전회관" 3대가 계속 식당운영하는 곳이라서 내공이 묻어 납니다. ^^ 실내도 깔끔한 분위기라서 처음부터 마음에 드네요. 저녁식사를 위해서 바싹불고기(3만원, 2인이 식사하실수 있는 양)를 주문했습니다. 상차림 꼭 필요한 반찬으로 정갈하게 서비스 됩니다. 부족한 반찬도 알아서 챙겨주시고 서비스는 베리굿~~ 저는 서울식 바싹불고기는 여기저기서 많이 시식해 봐서 그런지 다른곳보다 특별한 맛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식당 분위기, 서비스, 미쉐린가이드에 공개된 것에 비하면 맛은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바싹 불고기로 부족할 것 같아서 산낙지구이.. 2018. 4. 1.
[서울맛집] 충정로 모서리 고기 "고릴라" 모서리 고기(항정살)로 유명한 충정로 "고릴라"에서 오랜만에 직장 동료들과 회식, 맛집 블로거라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죠. 충정로 2번 출구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모서리(항정살)와 가브살(갈매기살)을 주문했습니다. 고릴라에서 가장 잘 팔리는 고기는 모서리 입니다. [가브리] 불판이 아주 특이하죠. 철근을 용접해서 만든 철판인데 고기도 잘 들러붙지 않고 고기 굽기 좋습니다. 먼저 모서리(항정살)를 불판 위에 올렸습니다. 불판 위에 모서리 고기를 올려서 살짝 익혀 양파와 부추를 버무린 간장 양념소스와 함께 드시면 느끼하지 않고 아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고릴라는 모서리(항정살), 가브리(갈매기살), 목살, 삽겹살 돼지고기만 취급합니다. 모서리고기가 칠레산이긴 하.. 2018. 3. 11.
[방콕맛집] 아시아티크 "꼬당탈레" 업무상 방콕 출장을 갔다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들렀던 아시아티크. 볼거리도 많고 살 것도 많고 맛볼 것도 많은 곳 입니다. 그 중에서도 손가락 안에 드는 맛집인 꼬당탈레(Ko Dang Talay) Warehouse를 현대식으로 개조해서 만든 해산물 전문식당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식당이 굉장히 넓고 쾌적합니다. 어항에는 해산물이 가득하고.... 하루종일 힘들어서 주문하기 전에 시원하게 맥주한잔. 태국 맥주인 Chang을 주문했습니다. 맥주와 함께 머드크랩커리, 새우볶음밥, 타이거새우구이 3가지를 주문했습니다. 태국은 우리처럼 밑반찬 문화가 없어서 단품만 나와서 그런지 단촐하더군요. 양도 푸짐하지 않은 것 같아서 약간 실망은 했지만 본격적으로 시식..... 가격도 그렇고 머드크랩커리가 제일 맛나게 먹었.. 2018. 3. 4.
[여수맛집] 학동 장어구이 "짱어메니아" 항구도시 여수는 신선한 해산물이 많습니다. 영양이나 맛측면에서 볼 때 으뜸은 바로 "장어", 장어를 재료로 하여 맛있는 음식을 내어 놓는 곳 "짱어메니아"를 소개 해 드립니다. 너무나 유명한 봉산동 산골식당(http://twinswow.tistory.com/2692477)도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수 현지인들만 아는 장어 맛집이라고 합니다. 역시나 밑반찬이 남다릅니다. 느끼한 장어로 잘 어울리는 다양한 김치류와 쌈장들...... 내공이 느껴집니다. 장어텐스키(1인분 2만원)를 주문했습니다. 장어텐스키 무슨 뜻인지 어렵죠? ^^ "장어를 구어서 내어 놓는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양념반, 소금구이 반 주문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장어는 자주 접하는 음식이 아니라서 굽다 보면 너무 바짝굽거나 태워.. 2018. 3. 2.
[서울맛집] 마포용강동 "원마산아구찜" 고향 여수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아구찜을 서울에서는 마땅한 곳이 없어서 열심히 인터넷 서치를 통해서 발견한 맛집, 마포 용강동 원마산아구찜. 2명이서 아구찜 小를 주문하였습니다. 小 사이즈인데 3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리모델링하였는지 깨끗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매장, 그리고 널찍한 테이블이 마음에 듭니다. 기분 반찬도 깔끔하네요. 야채류가 많아서 아꾸찜하고 아주 잘 어울립니다. 小 사이즈를 주문했더니 추가 메뉴로 2가지가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저는 더덕구이와 코다리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아구찜이 나왔는데 아주 먹음직스럽네요. 아구의 양도 많고~ 보통은 콩나물이 많은데 아구의 양이 많아서 흡족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대창의 양도 많아서...... 식사의 마지막은 볶음밥을 주문.. 2017. 9. 9.
[서울맛집] 종로5가 하모샤브샤브 "노다지품바" 여름철 보양식은 역시 장어! 여수에 살 때는 여름이면 하모(참장어) 샤브샤브를 즐겨 먹었습니다. 서울에서는 흔히 맛볼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겨우 찾아도 고가의 음식에다 맛도 여수만 못해서 실망하고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연히 후배가 소개한 종로5가 먹자골목(백자약국 골목)의 "노다지품바"의 하모 샤브샤브를 소개 해 드립니다. 늦은시간인데 손님을 위해서 음식을 내어 놓습니다. 기본 반찬이 내공이 있었습니다. 갓김치, 열무김치, 어리굴젓 모두 Very good~~ 주인 아주머니의 솜씨가 좋으신지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하모(참장어)가 나왔습니다. 두툼한 하모가 마음에 듭니다. 2~3인분 정도 될 것 같고.... 가격은 7만원 입니다. (서울에서는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 됩니다) 육수는 조개와 .. 2017.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