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서울116 [서울맛집] 종로3가 낙원동 "장군보쌈족발" 대학 동창 녀석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주머니가 넉넉하지 못한 대학생활 시절에 종로3가 뒷편 허름한 술집을 전전하며 소주를 같이 했던 친구들입니다 그래서 종로3가 뒷편에 위치한 "장군족발보쌈"을 약속장소로 잡았습니다. 직장생활을 하지만 그래도 항상 풍족하게 생활하지 못하고 있는 터라 "장군족발보쌈" 이 우리들에겐 부담이 없이 소주한잔 할 수 있는 좋은 곳 입니다. 장군보쌈 족발은 신관과 구관이 있는데... 신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부 모습, 저와 비슷한 연배의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족발 대 3만5천원을 주문 했습니다. 족발 맛은 담백하니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서울시청 앞 오향족발은 족발 뿐만 아니라 쏘스까지 자극적). 가격도 이정도면 적당합니다 ^^ 4명이서 약간 부족해서 파전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너.. 2014. 5. 28. [서울맛집] 소문난 횟집 "점심메뉴" (폐업) 남대문 시장 건너편에 위치한 "소문난 횟집"은 저녁에 소주 한잔 정말 하기 좋은 곳으로 제가 소개(http://twinswow.tistory.com/2692854) 한 바가 있는데 오늘 점심메뉴를 소개해 드립니다. 전복(해물)뚝배기, 회덮밥, 물회가 주 메뉴인데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습니다. 살펴보니 점심시간에는 해물뚝배기가 가장 많이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물회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기본 반찬 맛 괜찮고, 인심이 넉넉합니다. 물회의 비주얼과 양 모두 만족합니다. 공기밥까지 서비스 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뚝배기를 주문하시면 고등어가 2명에 1마리가 반찬으로 나옵니다. 물회의 면이 쫀득쫀득하게 식감이 아주 좋고 너무 시지도 않고, 적당히 달달하게 정말 맛있네요 ^^ 전복 뚝배기의 국물맛도.. 2014. 5. 28. [서울맛집] 혜화칼국수 혜화동에 오래 된 맛집 "혜화칼국수"를 찾았습니다. 혜화동 로터리 헤화파출소 골목으로 100여 미터 올라가다 보면 오래된 건물이 나오는데 옛모습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식당. 입구도 허스름합니다. 이곳은 멸치나 바지락으로 국물은 낸것이 아니라 곰탕국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추 다대기를 넣지 않으면 밍밍하니 맛이 없으니 고추 다대기를 많이 넣으시면 맛있습니다. 실내도 옛모습 그대로 ^^ 다대기를 팍팍 넣고 김치를 국수에 걸쳐 드시면 정말 맛있지요 ^^ 2014. 5. 1. [서울] 낙산공원, 이화마을 봄 산책 대학로를 찾았다가 1박2일에서 소개된 낙산공원, 이화마을을 산책하기로 하였습니다. 샘터갤러리 골목으로 낙산공원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니 여기저기 낙산공원 방향 이정표가 있어서 낙산공원까지 싶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벚꽃이 먼저 우리를 반가이 맞이 하네요 ^^ 낙산공원은 오르지 않고 중앙광장만 살펴보고 이화마을 쪽으로 이동합니다. 길 여기저기 조형물도 있고 혜화동 아래를 조망하면서.... 이동하다 보면 이화마을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희처럼 마을 찾는 젊은이들이 많네요. 40대는 저 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 ㅠ,.ㅠ 천사날개가 어디 있는지 궁금해서 떡볶이 식당 가게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밖에 까지 나와서 안내해 주시네요. 다음에 찾아가면 꼭 떡뽁이를 먹어보려 합니다. 친절한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천사날개와 계단.. 2014. 4. 6.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