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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75

[여수맛집] 장어구이 "장어마을" 장어는 역시 먹장어가 맛있는 것 같습니다. 신월동에 위치한 자매식당. 상아식당을 찾아야 하는데. 하지만 멀리 위치해 있는게 단점(저의 주근거지가 여천지역이라... ^^). 가까운 곳에서 장어를 즐기려면 붕장어 구이라도 여천지역에서 장어구이하면 "장어마을" 인 것 같습니다. 맛도 수준급이고 시설도 이곳보다 깨끗하고 좋은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손님 접대하기에도 안성맞춤이죠. 양도 추가 주문없이 소주한잔하고 식사하실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서비스 됩니다. 일단 장어의 두툽함이 좋더군요. 왠지 이것 먹으면 몸에 좋겠구나. 그런 느낌이 듭니다. 거기에 부추와 마늘이 곁들여진 장어내장까지..... 어떻게 제가 좋아하는 것만.^^;; (이러니 살이 안찌겠습니까?) 각 테이블 마다 연기흡입 장치가 되어 있어서 식사.. 2008. 3. 9.
[여수맛집] 물메기탕, 세미탕 "십장생" 메기처럼 생긴게 바다 물메기이고 거무튀티한게 세미라는 고기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고기들 취급도 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자연산"이라 그리고 탕으로 끓여 놓으면 국물이 어찌나 시원한지 즐겨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수에서 물메기탕으로 유명한 식당은 여수시청 주차장 출입구쪽에 위치한 "환희(맛집에 소개)"라는 식당인데 "십장생"은 비록 허름하지만 활어를 가지고 요리해서인지 더욱 시원하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이른 점심시간인데도 방은 만원이고 죄석도 거의 차 있더군요. 주인 아주머니와 아들이 운영하는데 친절하게 서비스해 줘서 기분 좋게 식사한 기억이 나네요. 식사후에는 후식(커피)까지..... 반찬은 옛날 시골 반찬 맛이 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이 지긋한 분들이 더욱 좋아합니다. 환희는 뚝배기에 1.. 2008. 3. 9.
[여수맛집] 전통다원 "예랑" (폐업) 해룡에서 여수로 오는 길에 "예랑"이라는 전통찻집이 있더군요. 순천만이 바라보이는 언덕에 홀로 외롭게 위치해 있었습니다. 여름엔 시원하겠지만 겨울이라 쓸쓸해 보입니다. 제일 먼저 우리를 맞이하는 것은 주인장이 키우고 계시는 진돗개..... 찻바람에도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아늑하더군요. 전통한옥은 아니고 서구식과 아주 잘 어울리게 지은 한옥입니다. 실내는 주인장이 수집한 갖가지 장식물과 손님에게 판매하는 다구와 전통차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방은 여러명이 함께 할 수 있는 방과 4명, 2명만 차를 마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응접실에서 밖을 보면서 차맛을 음미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차는 1인분에 5~7천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다구와 뜨거운 물이 준비되어 원하는 만큼 차를 우려 드실 수 있습니.. 2008. 3. 9.
[여수맛집] 해물소주방 "회먹는날" 요즈음 자주 가는 소주방이 하나 생겼습니다. 소주 안주거리도 많고 해물과 횟감도 좋은 곳이죠. "회먹는날"이라고 여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 정문 앞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처럼 소주 안주하기 좋은 것들만 있지요. 갑작기 침 넘어가고 술생각이 납니다. 안주인께서 음식 솜씨가 상당히 좋습니다. 가끔 김치전에 나오는데 김치전 맛이 그만입니다. 열무김치도 입속의 찝찝함을 한번에 잡아주죠 그리고 시원한 홍합국. 이모든게 공짜 기본안주 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삼치를 양파,파와 더불어 김에 싸먹는 맛도 일품이죠. 입에서 살살 녹지요. ^^ 이날 동료 2명과 함께 진짜 안주 (해물+사시미) 나오기전에 사진속으로 안주로 소주를 2병이나 비웠습니다. 이 모든 기본 안주가 거의 바닥이 날 때를 기다려 해물(낙지+게불.. 2007.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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