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서울116

[서울맛집] 강서구청 "한가네" 닭갈비 강서구청 먹자골목에서 닭갈비가 가장 맛있는 식당을 소개합니다. 저녁 한창 때는 줄을 서서 기다려할 정도로 손님으로 북쩍거립니다. 저희 일행도 30분을 기다렸다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보통 닭갈비점과 같이 상차림은 평범합니다. 닭갈비를 초벌구이 해서 내어 놓기 때문에 굽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숯불에 굽기 때문에 불맛 때문인지 입맛을 더 당깁니다. 기름기가 좔좔 ~~. 서비스할 때는 닭살을 잘 발라서 초벌구이하여 가지런히 내어 놓습니다. 식당입구에서는 닭갈비를 초벌구이를 합니다. 그래서 닭갈비 굽는 냄새가 주변으로 진동하게 되는데 이것 때문에 닭갈비점을 찾는 손님이 많은 듯 하긴 합니다. 손님 유인효과도 있고 정성스럽게 손님께 서비스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손님은 대부분 젊은층들이 많습니다.. 2015. 8. 3.
[서울맛집] 이태원 중식당 "마라" 요즈음 이태원으로 자주 진출하게 되는데, 전통 중국요리하는 곳이 없나 블로그를 뒤지다가 발견한 "마라"라는 중식당을 소개합니다. 이태원역 보다는 한강진역에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리움 미술관 근처) 마라[麻辣]는 중국어로 '매운, 매운 맛'을 뜻한다고 합니다. 식당의 메인 메뉴는 마라샹궈(麻辣香锅) 입니다. 그런데 마라상궈를 먹지 않지 않고 훠궈를 주문하기로 하였습니다. 훠궈가 입맛에 더 맞을 것 같아서.... 매운맛, 맵지 않은 맛 두가지로 저는 맵지 않는 맛에 입맛에 맞는 것 같습니다. 매운맛은 아주 향신료 향이 강해서... 마라의 추천할만 한 것은 "꿔바로우" 입니다. 찹쌀가루로 돼지고기 피를 입혀서 튀긴 것인데 바삭졸깃해서 식감이 아주 좋은데... 간장, 식초, 설탕으로 소스를 만들어 새콤달콤.. 2015. 7. 31.
[서울맛집] 정동길 "졍동국시" 칼국수 퇴근하는 길에 배도 고프고 저녁시간도 훌쩍 넘긴 터라 회사 근처 맛집에서 식사할 곳을 찾다가 조금 걸어서 정동길 끝자락(덕수궁이 초입일 경우, 서울역사박물관쪽에서 오시면 정동길 초입이 됨)에 위치한 "졍동국시"에서 칼국수로 저녁을 해결하기로 하고 방문. 졍동국시는 경향신문 건물 오른쪽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사진처럼 지하계단으로 내려 오셔야 합니다. 예전에는 1층에 위치해 있었던 것 같은데..... 지하로 옮겼네요. 졍동칼국수와 만두를 주문하였습니다. 여기 칼국수는 일반적인 칼국수와 달리 "사골국물"로 만들기 때문에 처음 드신 분들 입맛에는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해물칼국수를 좋아하시는 분은 싫어하실 수도....) "김치맘껏 드세요"라는 안내 처럼 약간 심심하기 때문에 김치가 많이 먹히는 칼국수 입.. 2015. 7. 26.
[서울맛집] 중구 다동 서울식 추어탕 "용금옥" 최근에 중구 다동 서울시청 근처의 오랜된 노포를 찾아 다니는데 얼마전에 다녀 온 서울식 추어탕 맛집을 소개 해 드립니다. 보통 추어탕은 남원식이 유명한데 서울식 추어탕은 저도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여름이라서 서울광장 잔디밭이 시원스럽습니다. 용금옥 기본 반찬은 보통 추어탕식당 보다 충실한 것 같습니다. 서울식 추어탕 = 추탕을 주문하였습니다. 남원식은 시래기 된장국에 추어를 갈어 넣는 방식인데 서울식 추탕은 흡사 육계장 비슷합니다. 특이하게 설렁탕 처럼 국수가 함께 같이 나오네요. 유부까지..... 일단 국수를 말아서 국수부터 시식, 색다른 맛이 나네요 ^^ 건데기 버섯, 숙주 나물이 부드럽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한그릇을 다 비웠습니다. 아주 오래된 노포의 모습이 입구부터 (since 1932) .. 2015. 7. 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