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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75

[여수맛집] 해물탕 "용궁해물탕" 어제 과음한터라 뭐 시원하게 속풀게 없나 고민하다가 시원한 조개국이 생각이나 찾은 곳이 용궁해물탕입니다.여수에서는 해물탕을 전문으로 하는 곳을 찾아 보기 힘듭니다. 서해안 쪽으로 가면 많지만..... 여수는 해산물이 워낙 싱싱하다 보니 탕으로 해 먹기보다는 생으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속풀이에 아주 좋은 해물탕 식당을 어렵게 찾았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2인 기준입니다. 낙지가 힘이 좋아서 뚜껑을 눌러 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밖으로 삐져나옵니다. 팔팔 끓이니 조개 육즙이. 한입 뜨니 얼마나 시원한지..... 먼저 낙지부터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어주면서 미나리를 살짝 익혀 더불어 먹어주면 금상첨화입니다 반찬도 풍부합니다. 한상 가득 합니다. 사실 양이 많아 보이지만 조개 껍데기 .. 2008. 6. 26.
[여수맛집] 선어회 "고대구리" 일요일 후배녀석이 소주 한잔 하자 길래. 여기저기 알아봐도 소주 마실만 한 곳은 모두 쉬는게 아닌가. 선술집 주변을 먹이를 찾아 다니는 하이에나 처럼 목을 길게 빼고 찾다가 발견한 선어회전문점인데 맛이 굿이었습니다 보시다시피 허름한 식당입니다. 예전에 함 들러봤는데 그때보다 많이 환경개선을 했고 업종을 선어회로 바꾸었더군요. 먼저 눈에 확 들어오는게 노랑가오리와 독병어 ^^ 침이 입안에 바로 고입니다. 어찌나 큰지 다른곳에서 맛볼수 없는 좋은 횟감이었습니다 된장과 묻은지, 고추에 독병어 올려놓고 한입에 꿀떡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여수에서는 선어횟집에 가면 대부분이 삼치가 주종을 이룹니다. 독병어를 한접시 가득 그리고 노랑가오리까지 푸짐하게..... 저는 활어횟감보다는 선어를 좋아해서 그런지 선어횟집이 .. 2008. 6. 24.
[여수맛집] A/S 소양.곱창구이 "경동식당" 경동식당이 자리를 옮겼습니다. 예전에 있던 자리에서 아래로 20m 이동하여 신장개업. 옛날보다 깨끗하고 좌석도 많이 확보하였습니다. 기본 상차림은 변화가 없습니다. 부추, 묵은 깻잎, 열무김치 아주 좋습니다 예전에는 연탄을 사용했는데 참숯으로 바뀌었습니다. 참숯을 써서 불꽃이 아주 좋지요. 연기 흡입설비의 위력도 대단합니다. 예전에는 뿌연 연기 속에서 열심히 곱창을 구어 먹었는데... ... 막 구운 곱창을 깻잎과 부추김치에 싸서 먹어주면 느끼하지도 않고 그만입니다 사진 차례대로 소양(위), 기다란 곱창, 염통순입니다. 양은 쫄깃쫄깃하니.... 곱창은 곱이 가득.... 염통은 양념이 잘 베어서 좋습니다. 시설은 보는 것처럼 옛모습은 가지고 있으면서 깨끗하게 단장했습니다. 단체로 방문했더니 사장님께서 맥주.. 2008. 5. 20.
[여수맛집] 쇠고기 생등심 "혜성생등심" 옛날부터 몸보신에는 쇠고기보다 좋은게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격 때문인지 자주 접하지 못해서 인지 왠지 모르게 소고기를 먹으면 힘이 쏫을 것 같은 느낌. 최근에 광우병으로 논란이 심하긴 하지만....... 그래도 먹을 것은 먹어주려고 찾았습니다. 꽤나 유명한 식당인데 가격 때문에 망설이다가.... 회식자리라서.. ^^;; 상차림 아무것도 없습니다. 달랑 물김치에, 고추, 마늘, 양파, 상추,깻잎이 고작 그리고 생등심과 버섯 밖에는.... 일단 돌판을 달군 다음에 소비지로 깨끗하게 돌판을 닦아 낸 다음 생등심을 올리시고... ^^ 군침 넘어갑니다 쇠고기는 많이 익히면 안됩니다. 살짝 겉만 익혀서 소금장에 찍어 드셔야 제맛입니다.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두텁게 고기를 썰었는데도 불구하고..... 다 드시고 나.. 2008.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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