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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75

[여수맛집] 돼지수육 "홍길동국밥" 여수 출장가면 가끔 들리는 숙대국, 돼지수육 전문점을 소개 합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오래된 돼지 국밥집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르게 분위기도 맛도 깔끔합니다. 상차림 부터 깔끔하죠. 깍두기, 김치, 돼지 냄새를 잡아 주는 갖가지 양념들..... 그리고 메인 안주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술국도 시원하면서 깔끔하네요 ^^ 메인 안주로 수육을 주문했습니다. 넉넉한 고기와 부추... 두가지를 곁들여서 소주한잔하고 안주 삼아 먹으면 금상첨화이네요 ^^ 캬~~~ 수육 고기질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안주가 좋으면 술도 많이 먹게 되지요. 홍길동만 가면 엄청 과음하게 되지요. 미모의 사장님과 여동생이 같이 운영하시는데.... 너무 친절하셔서 갈 때마다 기분좋게 식사하는 것 같습니다. 덤으로 순대도 주문했는데 전통.. 2016. 5. 1.
[여수맛집] 거북호수 옆 "공원분식" 여수공장 출장 갔다가 동료들과 술 한잔하고 숙소로 돌아올 때 자주 방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잔치국수 국물맛이 끝내주는 "공원분식" 여천지역에 거주 하시는 분들에게는 꽤 유명한 맛집 입니다. 출출할때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고, 해장하기도 좋은 곳 입니다. 10년이 넘도록 단골이었으니.... 포장마차에서 시작해서 이곳까지 계속 다녔으니깐 ^^ 자리에 앉으면 양념된 단무지와 김치가 서비스 됩니다. 저는 특히 양념된 단무지를 무척 좋아 합니다. 잔치국수와 너무 잘 어울리는 아이템 입니다. 방금 전까지 술안주에 술까지 엄청 먹고 왔는데 잔치국수와 김밥 1줄을 주문했습니다. 김밥도 참 맛깔나네 생겼죠. 국수는 주무하면 삶기 때문에 흐물흐물하지 않고 졸깃졸깃합니다. 양념장과 국수를 휘휘저어서 한입 먹습니다. 역쉬 1.. 2016. 2. 29.
[여수맛집] 시원한 복국 "장안복집" 여수에는 다양하게 해장할 수 있는 식당들이 많지만 그래도 시원한 복국이 최고죠. 여수시청 인근에 있어서 시청 공무원들과 여수시민들이 많이 찾는다는 "장안복집" 2인분을 주문했는데 생복, 콩나물, 미나리가 듬뿍 들어가 있는 복탕이 서비스 됩니다. 미나리가 숨이 죽으면 미나리 부터 초고추장 양념에 먹습니다. 서울은 복장 양념장으로 간장과 와사비가 서비스되는데 여수는 특이하게 초고추장과 파가 곁드려진 양념장이 나옵니다. 나름 감칠맛이 있어서 저는 좋습니다. 2만원/인 인데 복어가 상당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국물도 너무 시원하고.... 전날 먹은 술이 확 깨는 것 같았습니다. 복을 초고추장 양념에 찍어 먹는 것 아주 좋습니다. ^^ 반찬들도 여수 특유의 맛이 가득합니다. 저는 젓갈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김치도.. 2015. 12. 12.
[여수맛집] 소호동 "송소횟집" 가을 전어의 계절이 왔습니다. 늦여름부터 시작한 전어는 가을에 정말 맛있죠. 기름지고 고소해서 전어무침, 전어회, 전어구이까지 다양한 요리로 맛볼수 있지요. 과거에는 전어는 구이 정도로 요리해 먹었는데 언젠가 부터 회로 먹기 시작하면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지요. 여수에서 전어요리는 소호동 쪽이 발달해 있습니다. 대풍마차가 가장 유명하긴 한데 저는 소호동 끝에 위치한 "송소횟집"을 자주 찾습니다. 선착장에 붙어 있는 횟집이라서 경치도 좋고 한적해서 가을에 자주 찾아 옵니다. 한상에 8만원 전어요리를 주문햇습니다. 기본 반찬이 15가지 정도 됩니다. 괜찮죠 ^^ 먼저 전어회가 서비스 됩니다. 전어가 기름지고 맛있게 보입니다. 상추에 싸 드셔도 좋지만 양파에 싸드시는 것도 아주 맛있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2015.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