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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75

[여수맛집] 거문도식당 "게장백반,쭈꾸이볶음" 여수는 음식 솜씨가 좋은 식당이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도 최고의 식당 중의 하나를 소개 합니다. 율촌 상봉리에 위치한 거문도 식당 입니다. 순천에서 순천만을 따라 863번 지방도를 따라서 여수로 내려오다 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원래 갈치 조림으로 유명한 식당인데.... 게장백반을 주문하였습니다. 2인분인데 참게가 두마리가 나오네요. 오늘 마트에서 봄꽃게가 한마리에 5천원 정도 되는데.... 밑반찬이 약 10가지에 된장국까지 반찬 하나 하나가 내공이 묻어납니다. 너무 맛깔스럽고 깔끔합니다. 된장국은 바지락으로 맑게 끓여서.... 시원합니다. 얼마나 맛있던지 밥 한공기를 더 주문하였습니다. 간장게장도 간간하면서 달달하니.... 게딱지에 붙어 있는 내장을 깔끔히 파 내서 흰쌀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정말 맛.. 2014. 5. 1.
[여수맛집] 진미꽃게탕 "꽃게낙지탕" 시원한 국물이 생각날 때 "꽃게낙지탕"이 최고 입니다. 잘 삭힌 김치, 회무침, 서대찜, 콩나물, 멸치볶음이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데 내공이 있어 보이는 맛입니다. 여수지역에서 소문난 식당이라서 찾는 이들도 많아서 넓은 주차장까지 완비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옆) 보통 꽃게탕은 꽃게로만 탕을 끓이는데 특이하게 낙지 한마리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아주 야들야들하고 맛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꽃게를 먹기전에 낙지부터 얌냠얌냠~~~ 국물은 고추장으로 맛을 낸 것이 아니라 된장을 풀어서 만든 것인데 꽃게랑 정말 잘 어울리네요 낙지가 질길 줄 알았는데.... 냉동한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식감이 부드럽고 아주 좋습니다. 너무 크지도 않고 적당하니 좋네요. 때깔만 봐도 맛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본격적인 꽃게 철이 아닌데.. 2014. 3. 3.
[여수맛집] 술안주가 특별한 "회먹는 날" 늦은 저녁 간단하게 소주한잔 하려다가 각 소주2병씩 마셨다는.... 3만원하는 전복회를 주문하였는데 기본적으로 나오는 안주들입니다. 예전에는 해삼, 게불이 기본 안주로 등장했는데 요즈음 시세가 너무 높아서 내어놓지 못하고 돼지두르치기, 두부전이 대신 나왔는데 술안주에 아주 그만 입니다 ^^ 제철인 벌교꼬막까지~ 저는 멸치로 맛은 내어서 그런지 시골스런 맛이지만 깔깔한게 정말 시원합니다. 시래국으로 소주 한병을 비운듯~ 3만원하는 전복 메인요리가 나왔습니다. 한접시에 전복 6마리가 올라와 있네요 기름장을 발라서 오독오독 씹어드시면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전복 내장까지.... 전복 내장 먹고 기운을 차려야죠 ^^ 2014. 2. 16.
[여수맛집] 통장어구이, 통장어탕 "문자네 통장어" 여수의 특색 있는 음식중의 하나가 싱싱한 바다장어를 사용하여 만들어 내는 장어구이 장어탕입니다. 통장어구이 장어탕은 국동 잠수기수협 근처의 장어탕 식당들이 유명하지만 "문자네 통장어"도 여수시청 근처 시내권에서 소문난 식당입니다. 여수시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단 4명이 장어구이 3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큼지막한 장어머리 3개가 불판위에 올라옵니다. 특이한 것은 장어 내장을 잘 손질하여 같이 올려지는데 졸깃졸깃한 것이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장어는 생강에 드셔야 맛있습니다. 명이나물에 싸서 드셔도 맛있네요 ^^ 마무리는 통장어탕으로.... 보통 장어는 매운탕 처럼 끓이는데 시래기된장 장어탕이라 맛이 특이한데... 정말 시원하고 담백합니다. 깍두기와 갓김치와 함께 드시면 환상적인 조합을 이룹니다. 2014.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