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맛집기행246 [여수맛집] A/S 소양.곱창구이 "경동식당" 경동식당이 자리를 옮겼습니다. 예전에 있던 자리에서 아래로 20m 이동하여 신장개업. 옛날보다 깨끗하고 좌석도 많이 확보하였습니다. 기본 상차림은 변화가 없습니다. 부추, 묵은 깻잎, 열무김치 아주 좋습니다 예전에는 연탄을 사용했는데 참숯으로 바뀌었습니다. 참숯을 써서 불꽃이 아주 좋지요. 연기 흡입설비의 위력도 대단합니다. 예전에는 뿌연 연기 속에서 열심히 곱창을 구어 먹었는데... ... 막 구운 곱창을 깻잎과 부추김치에 싸서 먹어주면 느끼하지도 않고 그만입니다 사진 차례대로 소양(위), 기다란 곱창, 염통순입니다. 양은 쫄깃쫄깃하니.... 곱창은 곱이 가득.... 염통은 양념이 잘 베어서 좋습니다. 시설은 보는 것처럼 옛모습은 가지고 있으면서 깨끗하게 단장했습니다. 단체로 방문했더니 사장님께서 맥주.. 2008. 5. 20. [여수맛집] 쇠고기 생등심 "혜성생등심" 옛날부터 몸보신에는 쇠고기보다 좋은게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격 때문인지 자주 접하지 못해서 인지 왠지 모르게 소고기를 먹으면 힘이 쏫을 것 같은 느낌. 최근에 광우병으로 논란이 심하긴 하지만....... 그래도 먹을 것은 먹어주려고 찾았습니다. 꽤나 유명한 식당인데 가격 때문에 망설이다가.... 회식자리라서.. ^^;; 상차림 아무것도 없습니다. 달랑 물김치에, 고추, 마늘, 양파, 상추,깻잎이 고작 그리고 생등심과 버섯 밖에는.... 일단 돌판을 달군 다음에 소비지로 깨끗하게 돌판을 닦아 낸 다음 생등심을 올리시고... ^^ 군침 넘어갑니다 쇠고기는 많이 익히면 안됩니다. 살짝 겉만 익혀서 소금장에 찍어 드셔야 제맛입니다.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두텁게 고기를 썰었는데도 불구하고..... 다 드시고 나.. 2008. 5. 7. [여수맛집] 도다리회 "송소구판장횟집" (폐업) 봄에는 도다리회가 최곱니다. 몸도 피곤하고 해서 저녁도 안먹고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선배의 전화 한통화 "도다리가 좋은게 나왔다고 하는데....?" "저녁이나 같이 하자!" 선배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하지만 자연산 도다리를 먹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 기본안주가 약 20가지 이상 나오는 것 같아요. 본게임에 들어가기 전에 KO 될 것 같음. 여수지역 횟집에서는 기본 안주가 많이 나오는 편인데 "송소구판장횟집"은 한상 가득하게 한정식 상을 받는 것 처럼 나오는 군요 기다리던 자연산 도다리회. 회를 써는 방법이 다릅니다. 뼈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가운데 뼈만 제거하고 뼈채 길이 방향으로 썰었는데 잔뼈와 같이 된장에 찍어 먹으니 육질 쫄깃하지만 잔뼈가 살짝 씹히는 것도 괜찮습.. 2008. 5. 2. [여수맛집] 대게찜 "해저도시" (폐업) "오늘 저녁회식 어디에서 할까?" "맨날 다니는 횟집 이나 삼겹살 말고 없어..... " 고민 끝에 회식장소로 정한 곳이 대게찜과 킹크랩 전문점인 "해저도시". 사장님이 이지역 출신이 아니라 맨땅에 헤딩하는 상황이라 아주 친절하게 손님을 모십니다. (새벽까지 식사 가능합니다) 대게가 나오기 전에 먼저 횟집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안주 열몇가지가 나오고 안주가 떨어질 무렵 낙지, 전복, 생선회, 멍게, 게불이 한 접시씩 추가로 나옵니다. 해산물도 싱싱하고 좋았습니다. 이미 소주를 많이 비웠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과음~~~ ㅠ.,ㅠ 이럴줄은 알았지만..... 좋은 안주를 보면 맥을 못추는 나 자신이 밉습니다. 대게 속살은 꽉 차지는 않았지만 (실하지 않은 대게인지 제철이 아닌지는 잘 모르겠음) 맛은 너무 좋더군.. 2008. 4. 30.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6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