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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비오는 날 파전, 막걸리, 그리고 매운탕

by 쌍둥아빠^^ 2006.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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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거나 흐린 날이 잦은 장마철이다. 비가 오면 직장인들은 퇴근길에 맘 맞는 동료들과 막걸리에 해물파전으로 저녁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왜 비가 오면 밀가루 음식이 유독 더 먹고 싶은 것일까?

지친 몸 달래는 밀가루와 막걸리 "밀가루는 몸에서 열이 나고 답답한 증상을 없애며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비오는 날 먹으면 한낮 높은 습도와 열기로 지친 몸의 열기를 식혀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밀가루는 이외에도 일반적으로 날씨가 흐릴 때 드는 우울한 기분을 다스려줄 수 있다고 한다
막걸리와 해물파전 등에 함유된 단백질과 비타민B는 비 오는 날 드는 우울한 기분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6% 정도로 낮고 단백질을 비롯한 비타민B와 이노시톨, 콜린 등이 풍부하고 새큼한 맛을 내는 유기산이 들어 있어 갈증을 멎게 할 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퇴근 무렵에 동료들 꼬셔서 막걸리 한잔하러 가야지 (쌍둥아빠 ^________^ )

사진출처 : 파찌아빠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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