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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여행

중동의 숨은 보석 "레바논"

by 쌍둥아빠^^ 2006.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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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레바논 보복공격으로 레바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찾다가
오마이뉴스에 사진들을 퍼왔습니다

온 몸을 감싼 검은 차도르의 여인들, 노을 지는 사막으로 걸어가는 낙타의 행렬, 모스크에서 들려오는 기도소리...‘중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떠올리게 되는 이미지이다.

시리아, 이란,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레바논은 전형적인 중동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곳이다. 오랫동안 기독교와 이슬람이 공존해온 탓에 양쪽의 문화를 다 맛볼 수 있고, 다른 중동국가에서 금지되어 있는 음주나 나이트클럽 같은 밤의 문화도 즐길 수 있다. 또 산과 바다를 함께 끼고 있는 자연환경이 사막의 열기에 지친 여행자를 위로해준다.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는 ‘중동의 파리’라 불리며 그 아름다움을 뽐내왔으며, 레바논 음식은 중동 최고의 맛과 다양함으로 미식가들의 격찬을 받아왔다. 옛 것과 새 것, 동양적인 것과 서양적인 것, 기독교와 이슬람이 조화와 충돌을 거듭해 온 땅. 영광과 상처 가득한 과거를 딛고 불안정한 현재를 일구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 레바논.

중동의 숨은 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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